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안식일일지라도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연중 제30주간 월요일(10/25)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 공동체에게,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라고 권고한다. 사랑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사랑이신 하느님을 닮아 가는 삶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 없는 여인을 고쳐 주신다. 회당장이 이를 보고 분개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그를 ‘위선자’라고 나무라신다. 참된 사랑은 위선이 아니라, 진실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복음).
    제1독서
    <여러분도 그리스도처럼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4,32ㅡ5,8 형제 여러분,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그러므로 사랑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는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내놓으신 것처럼, 여러분도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성도들에게 걸맞게, 여러분 사이에서는 불륜이나 온갖 더러움이나 탐욕은 입에 올리는 일조차 없어야 합니다. 추잡한 말이나, 어리석은 말이나, 상스러운 농담처럼 온당치 못한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감사의 말만 해야 합니다. 이것을 꼭 알아 두십시오. 불륜을 저지르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그리스도와 하느님의 나라에서 받을 몫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누구의 허황한 말에도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그러한 것 때문에 하느님의 진노가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내립니다. 그러므로 그런 자들과 상종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한때 어둠이었지만, 지금은 주님 안에 있는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안식일일지라도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0-17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마침 그곳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는 여자가 있었다. 그는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가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 “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 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즉시 똑바로 일어서서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그런데 회당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분개하여 군중에게 말하였다. “일하는 날이 엿새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엿새 동안에 와서 치료를 받으십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자기 소나 나귀를 구유에서 풀어 물을 먹이러 끌고 가지 않느냐?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사탄이 무려 열여덟 해 동안이나 묶어 놓았는데, 안식일일지라도 그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분의 적대자들은 모두 망신을 당하였다. 그러나 군중은 모두 그분께서 하신 그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두고 기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바오로 사도는 불륜을 저지르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는 우상 숭배자라고 말합니다. 우상 숭배자는 그리스도와 하느님의 나라에서 받을 몫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허황한 말에 속아 넘어가지 말고, 그런 자들과 상종하지도 말고,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라고 권고합니다. 주님께서는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시다가, 몹쓸 병에 걸려 꼼짝달싹할 수 없는 여인을 병마에서 해방시켜 주십니다. 그러나 회당장은 오히려,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셨다고 주님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주님께서는 그 회당장과 같은 자들을 향하여 ‘위선자들’이라고 하십니다. 위선자들은 바오로 사도가 말한 바로 그 우상 숭배자들입니다. 사랑의 실천은 때와 장소가 필요치 않습니다. 자비와 자선을 베풀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건을 따지고 경우를 살펴서 베푸는 사랑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고, 체면이나 조건을 따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체면이나 조건을 따진다면, 하느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행동, 하느님이 아닌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의 태도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기적이고 은총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 사랑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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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30주간 월요일(10/25)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 공동체에게,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라고 권고한다. 사랑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사랑이신 하느님을 닮아 가는 삶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 없는 여인을 고쳐 주신다. 회당장이 이를 보고 분개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그를 ‘위선자’라고 나무라신다. 참된 사랑은 위선이 아니라, 진실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복음).
      제1독서
      <여러분도 그리스도처럼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4,32ㅡ5,8 형제 여러분,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 그러므로 사랑받는 자녀답게 하느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는 향기로운 예물과 제물로 내놓으신 것처럼, 여러분도 사랑 안에서 살아가십시오. 성도들에게 걸맞게, 여러분 사이에서는 불륜이나 온갖 더러움이나 탐욕은 입에 올리는 일조차 없어야 합니다. 추잡한 말이나, 어리석은 말이나, 상스러운 농담처럼 온당치 못한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은 감사의 말만 해야 합니다. 이것을 꼭 알아 두십시오. 불륜을 저지르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그리스도와 하느님의 나라에서 받을 몫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누구의 허황한 말에도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그러한 것 때문에 하느님의 진노가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내립니다. 그러므로 그런 자들과 상종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한때 어둠이었지만, 지금은 주님 안에 있는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안식일일지라도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10-17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마침 그곳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는 여자가 있었다. 그는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가 없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 “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 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즉시 똑바로 일어서서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그런데 회당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분개하여 군중에게 말하였다. “일하는 날이 엿새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엿새 동안에 와서 치료를 받으십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자기 소나 나귀를 구유에서 풀어 물을 먹이러 끌고 가지 않느냐?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사탄이 무려 열여덟 해 동안이나 묶어 놓았는데, 안식일일지라도 그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분의 적대자들은 모두 망신을 당하였다. 그러나 군중은 모두 그분께서 하신 그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두고 기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바오로 사도는 불륜을 저지르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욕을 부리는 자는 우상 숭배자라고 말합니다. 우상 숭배자는 그리스도와 하느님의 나라에서 받을 몫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허황한 말에 속아 넘어가지 말고, 그런 자들과 상종하지도 말고, 빛의 자녀답게 살아가라고 권고합니다. 주님께서는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시다가, 몹쓸 병에 걸려 꼼짝달싹할 수 없는 여인을 병마에서 해방시켜 주십니다. 그러나 회당장은 오히려,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셨다고 주님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주님께서는 그 회당장과 같은 자들을 향하여 ‘위선자들’이라고 하십니다. 위선자들은 바오로 사도가 말한 바로 그 우상 숭배자들입니다. 사랑의 실천은 때와 장소가 필요치 않습니다. 자비와 자선을 베풀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건을 따지고 경우를 살펴서 베푸는 사랑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고, 체면이나 조건을 따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체면이나 조건을 따진다면, 하느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행동, 하느님이 아닌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의 태도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기적이고 은총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 사랑 안에서
    
    
    

  2. guest 님의 말: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 예수님

    허리 굽은 여인의 치유

    1. 말씀읽기:루카13,10-17 등 굽은 여자를 안식일에 고쳐 주시다

    2. 말씀연구

    안식일에 해야 될 일과 하지 말아야 될 일. 분명 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하고,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을 해야 합니다. 오늘 회당장은 안식일을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회당장의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주일의 의미를 살리며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10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떤 회당에서 가르치고 계셨다.

    11 마침 그곳에 열여덟 해 동안이나 병마에 시달리는 여자가 있었다. 그는 허리가 굽어 몸을 조금도 펼 수가 없었다.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병에 걸려서 18년 동안 허리가 굽어 있었습니다. 허리 굽은 여인을 생각해 봅시다. 내가 허리가 굽은 여인이라면 다른 이들처럼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아무리 얼굴에 화장을 하고, 좋은 옷을 입어도 그녀의 얼굴은 땅으로 향하고, 그녀의 허리는 하늘을 향했으니 누구 하나 그녀를 거들떠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여인이 회당에서 예수님을 만난 것 입니다.

    12 예수님께서는 그 여자를 보시고 가까이 부르시어, “여인아, 너는 병에서 풀려났다.” 하시고,

    13 그 여자에게 손을 얹으셨다. 그러자 그 여자가 즉시 똑바로 일어서서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측은한 마음이 드셨던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그녀를 치유해 주십니다. 말씀 한 마디로 치유하시자 그녀는 당장 허리를 펴고 하느님을 찬양하였습니다.


    14 그런데 회당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분개하여 군중에게 말하였다. “일하는 날이 엿새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엿새 동안에 와서 치료를 받으십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

     그런데 이 회당장은 예수님의 행동을 못마땅해 합니다. 율법은 토요일을 거룩한 날로 삼고, 그 날에는 일을 하지 말라고 금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여인을 고치려고 안수를 하셨는데 그것조차 율법에는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율법학자도 급성의 병이나 큰 화가 일어났을 때 의사를 부르지 못하게 금한 것은 아니었으나, 만성병의 치료는 금하고 있었습니다. 안식일에는 “세우는 일”도 금하고 있었는데, 바리사이파 사람이나 율법학자들은 부러진 뼈의 치료도 “세우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당장은 분개하였지만 예수님께 반박을 당할까 두려워하고 직접 예수님을 비난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군중을 통하여 비난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군중은 이 문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이 여인을 데려 온 것이 아니었고, 또 이 여인도 예수님께 치유를 청하는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5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자기 소나 나귀를 구유에서 풀어 물을 먹이러 끌고 가지 않느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위선자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들의 말은 구실이었습니다. 그들은 물질적인 손해가 문제가 될 때에는 안식일 규정을 범하고도 태연하였습니다. 안식일에 소와 나귀가 먹이를 먹지 않는 것이 아니기에 그것이 허락된다면 그보다 헤아릴 수 없이 중요한 하느님의 자녀의 치유는 말할 나위가 없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허락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6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사탄이 무려 열여덟 해 동안이나 묶어 놓았는데, 안식일일지라도 그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사람보다 짐승을 더 귀하게 여기면 안 됩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 보다 동물들을 더 귀하게 여기면 안 됩니다. 내가 키우는 개보다도 대우를 못해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런데 만약 내가 다른 집 개 보다도 대우를 못 받는다면 얼마나 마음 상하겠습니까? 나는 그러면 안 됩니다.


    17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분의 적대자들은 모두 망신을 당하였다. 그러나 군중은 모두 그분께서 하신 그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두고 기뻐하였다.

     고통을 겪고 있는 한 인간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과 연민을 이해하지 못하는 회당장과 그런 부류의 사람들. 회당장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서 내가 얼마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병문안 가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아픈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서 기도해주고, 위로해 주는 사람들. 이들의 모습 또한 허리가 굽은 여인을 치유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아닐까요?


    3. 나눔 및 묵상

    ① 오늘 말씀 중에서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왜 그 말씀이 기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② 주일날 해야 되는 일과 하지 말아야 되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시다.


    ③  허리 굽었던 여인의 마음이 되어 그녀가 격은 고통과 치유 소감을 이야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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