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래 위에 지은 집은 강물이 밀려오고 비바람이 휘몰아치면 무너지고 맙니다.
그러나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누구나 반석 위에 집을 짓듯,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바랍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먼저 아버지의 뜻을 찾으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십니다. 아버지의 뜻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결국 평화와 안정을 줍니다.
말씀의 초대
모세는 ‘축복과 저주’의 길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택하도록 한다.
하느님 계명에 충실하면 축복이 따를 것이고,
우상을 섬기면 저주가 내릴 것임을 경고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인류는 죄를 지어 그 은총의 지위를 잃었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구원의 은총으로
믿는 이들이 의롭게 된다고 전한다(제2독서).
말씀을 듣고 실행하지 않으면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다.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믿음이 실천으로 완성된 모습을 말한다(복음).
제1독서
<내가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11,18.26-28.32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너희 정신에 새기고
너희 손에 표징으로 묶고 이마에 표지로 붙여라.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들을
너희가 듣고 따르면 복이 내릴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들을 듣지 않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길에서 벗어나,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라가면 저주가 내릴 것이다.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내놓는 모든 규정과 법규를 명심하여 실천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사람은 율법에 따른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됩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3,21-25ㄴ.28
형제 여러분,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오는
하느님의 의로움은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사실 사람은 율법에 따른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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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9주일(3/06)
▦ 모래 위에 지은 집은 강물이 밀려오고 비바람이 휘몰아치면 무너지고 맙니다. 그러나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누구나 반석 위에 집을 짓듯,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바랍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먼저 아버지의 뜻을 찾으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도와주신다고 하십니다. 아버지의 뜻은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결국 평화와 안정을 줍니다.
말씀의 초대
모세는 ‘축복과 저주’의 길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택하도록 한다. 하느님 계명에 충실하면 축복이 따를 것이고, 우상을 섬기면 저주가 내릴 것임을 경고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인류는 죄를 지어 그 은총의 지위를 잃었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구원의 은총으로 믿는 이들이 의롭게 된다고 전한다(제2독서). 말씀을 듣고 실행하지 않으면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다.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믿음이 실천으로 완성된 모습을 말한다(복음).
제1독서
<내가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11,18.26-28.32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너희 정신에 새기고 너희 손에 표징으로 묶고 이마에 표지로 붙여라.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들을 너희가 듣고 따르면 복이 내릴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들을 듣지 않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길에서 벗어나, 너희가 알지도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라가면 저주가 내릴 것이다.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내놓는 모든 규정과 법규를 명심하여 실천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2독서
<사람은 율법에 따른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됩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3,21-25ㄴ.28 형제 여러분, 이제는 율법과 상관없이 하느님의 의로움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율법과 예언자들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오는 하느님의 의로움은 믿는 모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거기에는 아무 차별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느님의 영광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속량을 통하여 그분의 은총으로 거저 의롭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속죄의 제물로 내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속죄는 믿음으로 얻어집니다. 사실 사람은 율법에 따른 행위와 상관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21-27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주님, 주님! 저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고,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그때에 나는 그들에게,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내게서 물러들 가라, 불법을 일삼는 자들아!’ 하고 선언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지 않는 자는 모두 자기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휘몰아치자 무너져 버렸다.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당나라 시인 백낙천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수행입니까?” 도림 선사가 대답했습니다. “악을 끊고 선을 행하면 됩니다.” 백낙천은 껄껄 웃으며 대꾸합니다. “그거야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그랬더니 도림 선사가 다시 대답합니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이지만, 팔십 노인이 되어도 행하기가 어려운 일입니다.” 옛날부터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얼마나 어려운지를 드러내는 대화입니다. 우리가 “주님, 주님!” 하며 매일 기도하고 미사에 열심히 참석하더라도, 정작 말만 있고 실천은 없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성경 지식이 해박하고 전통 교리를 꿰뚫고 있다 하더라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비바람이 몰아치면 금방 쓰러지고 말 모래 위의 집과 같습니다. 우리 인생의 집을 세울 기초는, 악을 끊고 선을 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삶의 태도를 말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내가 믿고 아는 것을 실천할 때, 그것이 우리 삶을 받쳐 주는 튼튼한 기초가 됩니다. 인생에 어떤 시련이 오면, 생각만 하고 사는 사람과 생각을 실행에 옮기며 사는 사람은 금방 차이가 납니다. 모래와 반석의 차이입니다. 신앙은 관념적인 지식으로 굳건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듣고 실행함으로써 굳건해집니다. 우리를 살게 하는 삶의 기초는 신앙이지만,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야고 2,17 참조). 그저 바람에 날리고 물에 쓸려 내려갈 모래일 뿐입니다. 내 삶을 지탱하는 기초는 무엇입니까? 내가 어떻게 실천하며 사는지를 보면 됩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주님!
오늘복음말씀을 묵상하면서
저에게 하신말씀 같아 뜨끔하였습니다
맞아요 주님!
주님! 주님!입으로는 얼마든지 할수 있지만…
행동으로 실천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
입으로라도 하고 주님! 주님! 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사실 요즈음….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지요
주일을 지키는 것도 얼마나 어려운지….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봉사는 커녕 기본적인 신앙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니…
마음 한 구석에 언제나 죄책감과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여
괴롭기도 합니다
마음으로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당신을 생각하고 있는데…
행동으로 실천을 하지 못하니 아무 소용이 없지요
그래도 부르고 싶습니다
하느님! 예수님! 주님!
부르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위안이 된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언젠가는 예전처럼 신앙생활을 할수 있다는 믿음으로
기쁘게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마음 간절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