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사목의 한 분야로 바다에서 활동하는 선원들과 그 가족들을 사목대상으로 하며, 그들의 생활에서 발생하는 고독과 불안을 그리스도의 복음 속에서 극복하게 하고,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따라 살도록 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선원들은 바다에서의 생활과 가정생활이라는 이중생활로 말미암아 가족과 친지를 떠나 사나운 바다와 싸우며 고독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며, 선원들을 바다로 떠나보낸 가족들도 마찬가지로 고독과 불안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교회가 이들의 고통에 눈 돌린 것은 최근의 일이다. 1920년 영국의 글라스고(Glasgow)에서 평신도들이 선원들의 영적 관리를 목적으로 국제적인 단체를 창설하였다. 이 단체는 선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선행(善行)을 행하는 데, 1922년 글라스고 대주교 메킨토시(Mackintosh)의 제청에 의해 교황 비오 11세는 이 단체를 축복하고, 승인서한을 보냈다. 그 후 세계 여러 항구도시의 성당이 선원센터로 지정되어 해양사목을 담당하였고, 1952년 사도적 헌장 에 의해 로마에 총본부가 설립되었다. 1957년 교황 비오 12세는 이 조직에 필요한 일련의 법령, 회칙 및 운동지침을 발표하였고, 1961년 교황 요한 23세는 해양사목 전속사제들에게 특수한 보완기능들을 부여하기도 하였다. 그 뒤 20여년이 지나 1981년 현재에는 전세계 400여개 항구에 전속사제가 배치되게 되었고, 150개 이상의 센터나 클럽이 설치되었다. 이들 전속사제는 해마다 지역별로 만나 서로 문제점을 교환, 검토하며, 5년마다 세계대회를 갖는다. 한국에서의 해양사목은 1970년에 시작되어 사목신부를 시간제로 배치하였고, ‘바다의 별’이라는 단체를 구성하였으며. 1979년에는 메리놀회 파이퍼(Darid Pfeiffer, 한국명 파명권) 신부를 부산의 해양사목 전속사제로 임명 하였다.
해양사목 [한] 海洋司牧 [라] opus apostolatus maris [영] apostleship of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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