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한국 교회의 공동 수호자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3/19)


    오늘 전례 오늘은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의로운 요셉 성인은 성모님과 예수님을 보호하면서 하느님의 구원 사업에 협력하였습니다. 성인은 가난한 목수로 살면서 온갖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 냈습니다. 성인은 묵묵히 하느님의 뜻을 따름으로써 우리 신앙인들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요셉 성인의 신앙을 본받을 것을 다짐하며 이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나탄 예언자를 통하여 다윗에게 축복의 말씀을 내리신다. 나탄은 주님께서 다윗의 후손을 일으켜 세우시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해 주실 것이라고 말한다(제1독서). 아브라함은 어떤 처지에서도 하느님을 굳게 믿었기에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우리가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하는 것은 믿음이다(제2독서).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가 잉태한 사실이 드러난다. 의로운 요셉은 마리아와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마음을 굳힌다. 그러나 요셉은 꿈에 나타난 천사의 말을 듣고 하느님의 구원 사업에 협력한다(복음).
    제 1독서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리라(루카 1,32).>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7,4-5ㄴ.12-14ㄱ.16 그 무렵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그는 나의 이름을 위하여 집을 짓고, 나는 그 나라의 왕좌를 영원히 튼튼하게 할 것이다.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 2독서
    <아브라함은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였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4,13.16-18.22 형제 여러분,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는 약속은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을 통해서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약속은 믿음에 따라 이루어지고 은총으로 주어집니다. 이는 약속이 모든 후손에게, 곧 율법에 따라 사는 이들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이 보여 준 믿음에 따라 사는 이들에게도 보장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우리 모두의 조상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만들었다.”라고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가 믿는 분, 곧 죽은 이들을 다시 살리시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도록 불러내시는 하느님 앞에서 우리 모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며, “너의 후손들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에 따라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을 믿었습니다.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6.18-21.24ㄱ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는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을 기르신 요셉 성인의 축일입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혼인과 가난한 가정, 말 못하며 감당해야 했던 요셉 성인의 삶의 무게를 헤아려 봅니다. 오늘의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 글 “아버지는 누구인가”를 실어 봅니다. 아버지는 기분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는 자녀들의 학교 성적이 자기가 기대한 만큼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도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 있는 사람이다. / ……./ 아버지가 아침마다 서둘러 나가는 곳은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이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용과 싸우러 나간다. 피로와, 끝없는 업무와, 스트레스이다./ ……./ 아버지는 자식을 결혼시킬 때 속으로는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 아버지는 돌아가신 뒤에,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 뒷동산의 큰 바위 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크나큰 이름이다. 요즘 많은 아버지가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자녀들 교육비는 점점 늘어만 가는데 가정의 경제 사정은 전보다 더 어려워졌습니다. 직장에서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젊은 사람들이 자꾸 뒤쫓아 옵니다. 퇴직 후의 노후 생활도 걱정거리입니다. 그래서 아버지들의 시름은 늘어가고 주름은 깊어만 갑니다. 그러나 자녀들에게 아버지는 뒷동산 큰 바위 같은 이름입니다. 지치고 힘들게 살아가는 아버지들이 하느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힘으로 살아갈 용기를 얻었으면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 모니카

♬ 그 때가 이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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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한국 교회의 공동 수호자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3/19)


      오늘 전례 오늘은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의로운 요셉 성인은 성모님과 예수님을 보호하면서 하느님의 구원 사업에 협력하였습니다. 성인은 가난한 목수로 살면서 온갖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겨 냈습니다. 성인은 묵묵히 하느님의 뜻을 따름으로써 우리 신앙인들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요셉 성인의 신앙을 본받을 것을 다짐하며 이 미사를 봉헌합시다.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는 나탄 예언자를 통하여 다윗에게 축복의 말씀을 내리신다. 나탄은 주님께서 다윗의 후손을 일으켜 세우시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해 주실 것이라고 말한다(제1독서). 아브라함은 어떤 처지에서도 하느님을 굳게 믿었기에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우리가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하는 것은 믿음이다(제2독서). 요셉과 약혼한 마리아가 잉태한 사실이 드러난다. 의로운 요셉은 마리아와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마음을 굳힌다. 그러나 요셉은 꿈에 나타난 천사의 말을 듣고 하느님의 구원 사업에 협력한다(복음).
      제 1독서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리라(루카 1,32).>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7,4-5ㄴ.12-14ㄱ.16 그 무렵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그는 나의 이름을 위하여 집을 짓고, 나는 그 나라의 왕좌를 영원히 튼튼하게 할 것이다.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제 2독서
      <아브라함은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였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4,13.16-18.22 형제 여러분,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는 약속은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을 통해서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약속은 믿음에 따라 이루어지고 은총으로 주어집니다. 이는 약속이 모든 후손에게, 곧 율법에 따라 사는 이들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이 보여 준 믿음에 따라 사는 이들에게도 보장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우리 모두의 조상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만들었다.”라고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가 믿는 분, 곧 죽은 이들을 다시 살리시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도록 불러내시는 하느님 앞에서 우리 모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며, “너의 후손들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에 따라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을 믿었습니다.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6.18-21.24ㄱ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는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을 기르신 요셉 성인의 축일입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혼인과 가난한 가정, 말 못하며 감당해야 했던 요셉 성인의 삶의 무게를 헤아려 봅니다. 오늘의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을 생각하게 하는 글 “아버지는 누구인가”를 실어 봅니다. 아버지는 기분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는 자녀들의 학교 성적이 자기가 기대한 만큼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도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 있는 사람이다. / ……./ 아버지가 아침마다 서둘러 나가는 곳은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이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용과 싸우러 나간다. 피로와, 끝없는 업무와, 스트레스이다./ ……./ 아버지는 자식을 결혼시킬 때 속으로는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 아버지는 돌아가신 뒤에,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 뒷동산의 큰 바위 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크나큰 이름이다. 요즘 많은 아버지가 힘들어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자녀들 교육비는 점점 늘어만 가는데 가정의 경제 사정은 전보다 더 어려워졌습니다. 직장에서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젊은 사람들이 자꾸 뒤쫓아 옵니다. 퇴직 후의 노후 생활도 걱정거리입니다. 그래서 아버지들의 시름은 늘어가고 주름은 깊어만 갑니다. 그러나 자녀들에게 아버지는 뒷동산 큰 바위 같은 이름입니다. 지치고 힘들게 살아가는 아버지들이 하느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힘으로 살아갈 용기를 얻었으면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 모니카
    
    ♬ 그 때가 이르자
      
    
    

  2. 저녁노을 님의 말:

    하느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삶을 온전히 바친다는 것은
    자신의 처지가 어찌될 것이라는 것은 상관하지 않고
    오직 그분께 대한 신뢰로 가능한 것이리라.
    나는 과연 내 처지가 어찌되는 것에 상관하지 않고 그분의 뜻을 먼저 헤아렸을까?
    늘 머리 굴리고 엄살부리고 뒤늦게 모든 것이 뒤틀어진 뒤에야
    겨우 그분의 뜻이 어디 있었나 하는 어리석은 나이다.
    예수님의 탄생을 위해 당신들의 가난하고 괴로운 시간들을 겸손하게 바치신 공덕을 본받는 하루 하루가 되자.
    따뜻하고 열절한 사랑으로 아기 예수님이 내 안에서 탄생하시기를 바라며 요셉 성인께 전구해 주시기를 청한다.

  3. guest 님의 말: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성요셉대축일이었던 어제 축일인 남편을 축하한다는 전화와 문자를
    받은 남편의 기분이 좋은 것같았습니다
    축하전화와 문자를 주신 형제자매님들께 감사한 마음도 들고…..
    오랫만에 본당에서 미사참례도 하고 판공성사까지 보니 십년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같았습니다
    덕담과 반갑다며 자주 얼굴을 보여달라는 교우들을 보니 죄송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들어 하루종일 들뜬 마음이었습니다
    3월한달동안 우리구역이 인사나누기라서 오랫만에 봉헌금 정리도 하니
    봉사를 한 것같은 착각에 가쁜 주일을 보냈습니다
    역쉬! 제가 있을 곳은 주님의 집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이래저래 오랫만 에 본당에서 미사참례를 하니 행복했지요
    자주 자주 얼굴을 보여달라는 구역형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이^^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말씀처럼 저도 묵묵히 당신의 말씀을 믿고 사신 요셉성인처럼
    겸손과 순명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으며 겸손한마음으로 순명하는 요셉성인처럼
    그렇게…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교만하고 이기적인 저의 못된 성미가 걸림돌이지만 ….
    참는연습부터 요셉성인처럼 묵묵히 자신이 처한 상활을 받아 들이며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요셉성인처럼….
    주님의 천사가 명령하신대로 순명하신 요셉성인을 본받고 싶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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