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사람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부활 제2주간 금요일 (장애인의 날(4/20)


    말씀의 초대
    율법 교사인 가말리엘은 사도들의 활동이 하느님에게서 비롯한 것이면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고 말한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겪는 매질과 모욕을 오히려 기뻐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기적을 베푸시어 굶주린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신다. 배불리 먹은 군중이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 하자 예수님께서는 혼자서 산으로 물러가신다(복음).
    제 1독서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기뻐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5,34-42 그 무렵 최고 의회에서 어떤 사람이 일어났다. 온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율법 교사로서 가말리엘이라는 바리사이였다. 그는 사도들을 잠깐 밖으로 내보내라고 명령한 뒤,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인 여러분, 저 사람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잘 생각하십시오. 얼마 전에 테우다스가 나서서, 자기가 무엇이나 되는 것처럼 말하였을 때에 사백 명가량이나 되는 사람이 그를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가 살해되자 그의 추종자들이 모두 흩어져 끝장이 났습니다. 그 뒤 호적 등록을 할 때에 갈릴래아 사람 유다가 나서서 백성을 선동하여 자기를 따르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게 되자 그의 추종자들이 모두 흩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저 사람들 일에 관여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십시오. 저들의 그 계획이나 활동이 사람에게서 나왔으면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에게서 나왔으면 여러분이 저들을 없애지 못할 것입니다. 자칫하면 여러분이 하느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가말리엘의 말에 수긍하고, 사도들을 불러들여 매질한 다음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지시하고서는 놓아주었다. 사도들은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기뻐하며, 최고 의회 앞에서 물러 나왔다. 사도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또 이 집 저 집에서 끊임없이 가르치면서 예수님은 메시아시라고 선포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사람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15 그때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스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라갔다. 그분께서 병자들에게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앉으셨다. 마침 유다인들의 축제인 파스카가 가까운 때였다.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이는 필립보를 시험해 보려고 하신 말씀이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하시려는 일을 이미 잘 알고 계셨다. 필립보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마다 조금씩이라도 받아 먹게 하자면 이백 데나리온어치 빵으로도 충분하지 않겠습니다.” 그때에 제자들 가운데 하나인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여기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곳에는 풀이 많았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는데, 장정만도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물고기도 그렇게 하시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그들이 배불리 먹은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을 모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들이 모았더니, 사람들이 보리 빵 다섯 개를 먹고 남긴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와서 당신을 억지로 모셔다가 임금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굶주린 군중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직접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어렵다고 말합니다. 제자들이 말하는 이유는 이런 것들입니다. “여기는 외딴곳이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마르 6,35).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루카 9,13). 모두 그럴듯한 구실과 핑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제자들 앞에서 빵과 물고기를 손에 들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그러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적은 하느님을 향해 손을 벌릴 때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데에서 일어났습니다. 기적은 선하신 하느님의 마음에 인간이 공감할 때 일어납니다. 선하신 하느님께서는 고통 받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의 처지를 보시면 마음 아파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실 때에 나누려고 하는 우리의 손과 하늘을 향한 우리의 두 팔을 기다리십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 모니카

♬ 당신 뜻이 세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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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부활 제2주간 금요일 (장애인의 날(4/20)


      말씀의 초대
      율법 교사인 가말리엘은 사도들의 활동이 하느님에게서 비롯한 것이면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고 말한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겪는 매질과 모욕을 오히려 기뻐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기적을 베푸시어 굶주린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신다. 배불리 먹은 군중이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 하자 예수님께서는 혼자서 산으로 물러가신다(복음).
      제 1독서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기뻐하였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5,34-42 그 무렵 최고 의회에서 어떤 사람이 일어났다. 온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율법 교사로서 가말리엘이라는 바리사이였다. 그는 사도들을 잠깐 밖으로 내보내라고 명령한 뒤,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인 여러분, 저 사람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잘 생각하십시오. 얼마 전에 테우다스가 나서서, 자기가 무엇이나 되는 것처럼 말하였을 때에 사백 명가량이나 되는 사람이 그를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가 살해되자 그의 추종자들이 모두 흩어져 끝장이 났습니다. 그 뒤 호적 등록을 할 때에 갈릴래아 사람 유다가 나서서 백성을 선동하여 자기를 따르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죽게 되자 그의 추종자들이 모두 흩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저 사람들 일에 관여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십시오. 저들의 그 계획이나 활동이 사람에게서 나왔으면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에게서 나왔으면 여러분이 저들을 없애지 못할 것입니다. 자칫하면 여러분이 하느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가말리엘의 말에 수긍하고, 사도들을 불러들여 매질한 다음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지시하고서는 놓아주었다. 사도들은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기뻐하며, 최고 의회 앞에서 물러 나왔다. 사도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또 이 집 저 집에서 끊임없이 가르치면서 예수님은 메시아시라고 선포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예수님께서는 자리를 잡은 사람들에게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15 그때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수 곧 티베리아스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는데,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라갔다. 그분께서 병자들에게 일으키신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산에 오르시어 제자들과 함께 그곳에 앉으셨다. 마침 유다인들의 축제인 파스카가 가까운 때였다. 예수님께서는 눈을 드시어 많은 군중이 당신께 오는 것을 보시고 필립보에게,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하고 물으셨다. 이는 필립보를 시험해 보려고 하신 말씀이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하시려는 일을 이미 잘 알고 계셨다. 필립보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마다 조금씩이라도 받아 먹게 하자면 이백 데나리온어치 빵으로도 충분하지 않겠습니다.” 그때에 제자들 가운데 하나인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여기 보리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아이가 있습니다만, 저렇게 많은 사람에게 이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곳에는 풀이 많았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는데, 장정만도 그 수가 오천 명쯤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손에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자리를 잡은 이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물고기도 그렇게 하시어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그들이 배불리 먹은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남은 조각을 모아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들이 모았더니, 사람들이 보리 빵 다섯 개를 먹고 남긴 조각으로 열두 광주리가 가득 찼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일으키신 표징을 보고, “이분은 정말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 예언자시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와서 당신을 억지로 모셔다가 임금으로 삼으려 한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굶주린 군중을 보시고 제자들에게 직접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어렵다고 말합니다. 제자들이 말하는 이유는 이런 것들입니다. “여기는 외딴곳이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마르 6,35).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루카 9,13). 모두 그럴듯한 구실과 핑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제자들 앞에서 빵과 물고기를 손에 들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그러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기적은 하느님을 향해 손을 벌릴 때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가진 것을 함께 나누는 데에서 일어났습니다. 기적은 선하신 하느님의 마음에 인간이 공감할 때 일어납니다. 선하신 하느님께서는 고통 받고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의 처지를 보시면 마음 아파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실 때에 나누려고 하는 우리의 손과 하늘을 향한 우리의 두 팔을 기다리십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 모니카
    
    ♬ 당신 뜻이 세상에서 
    
      
    
    

  2. 저녁노을 님의 말:

    하느님의 계산법이란 말을 좋아합니다.
    우리 남편은 저보고 어찌 그리도 이재에 둔하냐고 합니다.
    그리고 개념이 없다고도 하지요..
    이런 저와 사느라고 애쓰기도 했겠지만 지금은 제게 고맙다고 합니다.
    세상의 잇속이 부족해도 하느님이 갚아주신 덕으로 모든것이 평안해지고 풍요로워졌다고,,,,,
    오래 살고 봐야한다는 옛어른들 말이 어느정도는 맞는것 같습니다.

    결혼해서 그리도 구박받던 둘째인 우리 남편이 지금은 대우받아요.
    시어른 두분 장모님 이렇게 세분 모신덕으로 복받고
    무섭고 지독했던 시숙내외는 지금 저희들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었으니
    하느님의 계산법은 사랑 그리고 나눔이 우선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선택을 할 때마다 예수님을 생각했던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요..
    어떻게 상황들이 전개될 지 모를 때에도 ,,,,,갈피를 잡지못해 방황하며 울부짖을 때도..
    너무 고통스러워 견디기 힘들어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들…..
    나마저 버릴 수 없어 어거지로 선택한 보잘것없는 정성을 받으셨음을 새삼스레 깨달으며
    우쭐대던 마음 내려놓아야 겠습니다. 주님의 겸손함을 다시 가슴에 새기렵니다.

  3. guest 님의 말: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

    말씀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세속의 찌든 저의 머리로는….
    당신께서는 저희가 원하는 대로 모두 주셨다는데…
    제가 원하는 것을 주셨을까?
    저는 가진 것이 없는데….
    아직도 제가 갖고 싶은 것이 수 없이 많은 데….
    무엇을 주셧을까?

    복음을 묵상하면서 곰곰 생각해보고 또 생각해봐도
    저에게 주신 것이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아니!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제가 원하는 것은 끝도 없으니까요
    당신께서 저에게 전부를 주신다해도 저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사실을
    제 자신 너무도 잘알고 있기에……
    당신께서 원하는 것을 모두 주셨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나 제가 원하는 것은 끝이 없기에…..

    하지만…..
    저의 욕심과 이기심 욕망 제가 가지고 있는 못된 습관등 …
    신앙인이라면 버려야 할 것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실천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지…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버려야겠지요?
    버려야 얻는 것을 깨달으면서도 보물처럼 갖고 있는 자신이 답답하지만
    버리는 연습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

    말씀을 새기며
    당신께서 제가 원하는대로 주신다는 사실을 깨달아 당신의 뜻에 따라 사는
    신앙인 헬레나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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