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연중 제13주간 수요일(7/04)


    말씀의 초대
    아모스는 이스라엘이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공정하고 정의롭게 살도록 촉구한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참된 예배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마귀들을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하시자 돼지들은 물속에 빠져 죽는다. 이 소식을 들은 고을 주민들은 예수님께 자기들 고장에서 떠나가 주십사고 청한다(복음).
    제1독서
    <너희의 시끄러운 노래를 내 앞에서 집어치워라. 다만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5,14-15.21-24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느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정을 세워라. 어쩌면 주 만군의 하느님이 요셉의 남은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지도 모른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나는 너희의 축제들을 싫어한다. 배척한다. 너희의 그 거룩한 집회를 반길 수 없다. 너희가 나에게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친다 하여도 받지 않고, 살진 짐승들을 바치는 너희의 그 친교 제물도 거들떠보지 않으리라. 너희의 시끄러운 노래를 내 앞에서 집어치워라. 너희의 수금 소리도 나는 듣지 못하겠다. 다만 공정을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8-34 예수님께서 호수 건너편 가다라인들의 지방에 이르셨을 때, 마귀 들린 사람 둘이 무덤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너무나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다닐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들이 “하느님의 아드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저희를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하고 외쳤다. 마침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 기르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다. 마귀들이 예수님께, “저희를 쫓아내시려거든 저 돼지 떼 속으로나 들여보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 “가라.” 하고 말씀하시자, 마귀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 떼가 모두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물속에 빠져 죽고 말았다. 돼지를 치던 이들이 달아나 그 고을로 가서는, 이 모든 일과 마귀 들렸던 이들의 일을 알렸다. 그러자 온 고을 주민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그분을 보고 저희 고장에서 떠나가 주십사고 청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마귀 들린 사람 둘이 예수님을 만나자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고 외칩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께 자기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말합니다. 마귀가 들렸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과 무관하게 지냈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앞에 계시는 것이 부담스럽고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자신들을 상관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신심 단체 가운데 ‘지속적인 성체조배회’가 있는데, 이 단체의 회원들은 순번을 정해 놓고 성체 조배를 합니다. 얼마 전에 그 단체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어느 여교우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성체 앞에 앉아서 한두 시간 기도해도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 순번의 사람이 정한 시간에 오지 않아도 서운하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 앞에 더 오래 머물 수 있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괴로운 짐이 아니라 기쁨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재물과 세상의 성공에만 집착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예수님 이야기를 하면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의 삶에 상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부담스럽고 죄책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분을 모시고 사는 것을 기쁨이자 보람으로 여깁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정의와 평화 흐르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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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13주간 수요일(7/04)


      말씀의 초대
      아모스는 이스라엘이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공정하고 정의롭게 살도록 촉구한다. 이것이 바로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참된 예배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마귀들을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게 하시자 돼지들은 물속에 빠져 죽는다. 이 소식을 들은 고을 주민들은 예수님께 자기들 고장에서 떠나가 주십사고 청한다(복음).
      제1독서
      <너희의 시끄러운 노래를 내 앞에서 집어치워라. 다만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5,14-15.21-24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느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정을 세워라. 어쩌면 주 만군의 하느님이 요셉의 남은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지도 모른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나는 너희의 축제들을 싫어한다. 배척한다. 너희의 그 거룩한 집회를 반길 수 없다. 너희가 나에게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친다 하여도 받지 않고, 살진 짐승들을 바치는 너희의 그 친교 제물도 거들떠보지 않으리라. 너희의 시끄러운 노래를 내 앞에서 집어치워라. 너희의 수금 소리도 나는 듣지 못하겠다. 다만 공정을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8-34 예수님께서 호수 건너편 가다라인들의 지방에 이르셨을 때, 마귀 들린 사람 둘이 무덤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너무나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다닐 수가 없었다. 그런데 그들이 “하느님의 아드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저희를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하고 외쳤다. 마침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 기르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다. 마귀들이 예수님께, “저희를 쫓아내시려거든 저 돼지 떼 속으로나 들여보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예수님께서 “가라.” 하고 말씀하시자, 마귀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 떼가 모두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물속에 빠져 죽고 말았다. 돼지를 치던 이들이 달아나 그 고을로 가서는, 이 모든 일과 마귀 들렸던 이들의 일을 알렸다. 그러자 온 고을 주민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그분을 보고 저희 고장에서 떠나가 주십사고 청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마귀 들린 사람 둘이 예수님을 만나자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고 외칩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께 자기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말합니다. 마귀가 들렸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과 무관하게 지냈다는 뜻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앞에 계시는 것이 부담스럽고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자신들을 상관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신심 단체 가운데 ‘지속적인 성체조배회’가 있는데, 이 단체의 회원들은 순번을 정해 놓고 성체 조배를 합니다. 얼마 전에 그 단체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어느 여교우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성체 앞에 앉아서 한두 시간 기도해도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 순번의 사람이 정한 시간에 오지 않아도 서운하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 앞에 더 오래 머물 수 있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괴로운 짐이 아니라 기쁨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재물과 세상의 성공에만 집착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예수님 이야기를 하면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의 삶에 상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부담스럽고 죄책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분을 모시고 사는 것을 기쁨이자 보람으로 여깁니다.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정의와 평화 흐르는 곳에
    
    
    
    

  2. guest 님의 말:

    “때가 되기도 전에 저희를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마귀만도 못한 저의 믿음이 부끄러웠습니다
    마귀들도 당신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알아보는데...
    신앙생활을 몇 십년 했어도...
    복음말씀 묵상을 몇 년씩 했어도...
    봉사자 교육을 받고 봉사활동을 했어도...

    무엇을 했는지...
    기도는 제대로 했는지...
    봉사는 제대로 했는지...
    신앙생활을 제대로 했는지...
    복음말씀묵상을 제대로 했다면...
     상황이 힘들고 어렵다고 지치고 좌절했을까?
    당신을 원망하며 당신의 자녀들과 갈등을 했을까?
    신앙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까?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해보니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다고 했지만
    복음묵상을 하는사람은  취미생활이나 세속과 타협하지
    않으며 당신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다짐했지만
    모두가 겉치례였음을 느낍니다
    복음묵상 역시도 저를 내세우기 위해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서...

    어떻게?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며 행동으로 실천하는사람이라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서...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아니!
    저의 마음을 들킨 것같아 부끄럽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신앙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데...
    자랑하고 싶고 자신을 인정받고 싶고  내세우고 싶고...
    세속적인 저의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제대로 했을리 만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앙생활이 취미생활도 아닌데...
    복음묵상이 타자연습도 아닌데...
    말씀 안에서 생활하며 기쁨을 찾고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참고 이겨나가는 모습이 신앙인의 자세인 것을...
    그렇다고 신앙생활이나 복음묵상이나 봉사나 기도생활이나
    어느 것하나 똑 뿌러지게 잘한 것도 없으면서
    세속의 욕심과 자만과 교만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
    안달했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마귀만도 못한 저의 믿음이..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때가 되기도 전에 저희를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말씀을 깊이 성찰하며

    새로 영세한 초신자의 마음으로 신앙생활도 복음묵상도
    해야겠다고 다짐또 다짐을 해봅니다
    당신의 자녀답게...
    복음묵상을 하는 사람답게...
    꼴값을 하는 신앙인 헬레나가 되어야 한다고
    복음묵상을 할때만이 하는 다짐이 아닌 언제나 어디서나
    당신의 자녀답게...
    꼴값을 해야겠다고..

    때가 되기도 전에 저희를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묵상하며


    ♬ 정의와 평화 흐르는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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