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연중 제23주간 월요일(9/10)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의 신자들 가운데 부도덕한 생활을 하는 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러한 일은 이교인들에게서도 볼 수 없다며 꾸짖는다. 그리스도인은 악의와 사악한 행동을 버리고 순결하고 진실한 생활로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회당에서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쳐 주신다. 이로써 안식일에 관한 율법은 근본적으로 사람을 살리려는 것임을 알려 주신다. 그러나 옹졸하고 편협한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화가 나서 예수님을 해칠 궁리를 찾는다(복음).
    제1독서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십시오. 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기 때문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5,1-8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서 불륜이 저질러진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이교인들에게서도 볼 수 없는 그런 불륜입니다. 곧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데리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여전히 우쭐거립니다. 여러분은 오히려 슬퍼하며, 그러한 일을 저지른 자를 여러분 가운데에서 제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비록 몸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영으로는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는 것과 다름없이, 그러한 짓을 한 자에게 벌써 판결을 내렸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이제 여러분과 나의 영이 우리 주 예수님의 권능을 가지고 함께 모일 때, 그러한 자를 사탄에게 넘겨 그 육체는 파멸하게 하고 그 영은 주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만은 좋지 않습니다.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린다는 것을 모릅니까?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고 새 반죽이 되십시오. 여러분은 누룩 없는 빵입니다. 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묵은 누룩, 곧 악의와 사악이라는 누룩이 아니라, 순결과 진실이라는 누룩 없는 빵을 가지고 축제를 지냅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6-11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그곳에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하고 이르셨다. 그가 일어나 서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고 나서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는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그렇게 하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그들은 골이 잔뜩 나서 예수님을 어떻게 할까 서로 의논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참포도나무라고 하시며 포도나무에서 잘린 가지는 말라 죽는다고 말씀하십니다(요한 15,1-6 참조). 손이 오그라들었다는 말은 그리스 말로 ‘말라서 오그라들다’라는 뜻을 내포합니다. 마치 포도나무에서 잘라진 가지가 말라 오그라드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생명의 말씀인 하느님의 말씀과 관계없이 사는 것은 영적으로 말라 죽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치유하시는 예수님을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들은 안식일이라는 조건을 붙여 반대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뜻은 사람을 일으키고 살리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살리시고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하느님의 뜻대로 사람을 살리시려는 예수님을 썩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손이 오그라든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을 표상합니다. 바리사이들이야말로 육신은 멀쩡하지만 영적으로 손이 오그라든 사람들입니다. 손을 편 사람은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살아갑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느님과 이웃을 향해 손을 펴며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의 손은 어떠합니까?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내게 사랑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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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23주간 월요일(9/10)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코린토의 신자들 가운데 부도덕한 생활을 하는 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러한 일은 이교인들에게서도 볼 수 없다며 꾸짖는다. 그리스도인은 악의와 사악한 행동을 버리고 순결하고 진실한 생활로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회당에서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고쳐 주신다. 이로써 안식일에 관한 율법은 근본적으로 사람을 살리려는 것임을 알려 주신다. 그러나 옹졸하고 편협한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화가 나서 예수님을 해칠 궁리를 찾는다(복음).
      제1독서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십시오. 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기 때문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5,1-8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에서 불륜이 저질러진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이교인들에게서도 볼 수 없는 그런 불륜입니다. 곧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데리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은 여전히 우쭐거립니다. 여러분은 오히려 슬퍼하며, 그러한 일을 저지른 자를 여러분 가운데에서 제거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비록 몸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영으로는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는 것과 다름없이, 그러한 짓을 한 자에게 벌써 판결을 내렸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이제 여러분과 나의 영이 우리 주 예수님의 권능을 가지고 함께 모일 때, 그러한 자를 사탄에게 넘겨 그 육체는 파멸하게 하고 그 영은 주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만은 좋지 않습니다.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린다는 것을 모릅니까?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고 새 반죽이 되십시오. 여러분은 누룩 없는 빵입니다. 우리의 파스카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묵은 누룩, 곧 악의와 사악이라는 누룩이 아니라, 순결과 진실이라는 누룩 없는 빵을 가지고 축제를 지냅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6-11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셨는데, 그곳에 오른손이 오그라든 사람이 있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그분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시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에게, “일어나 가운데에 서라.” 하고 이르셨다. 그가 일어나 서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그러고 나서 그들을 모두 둘러보시고는 그 사람에게, “손을 뻗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가 그렇게 하자 그 손이 다시 성하여졌다. 그들은 골이 잔뜩 나서 예수님을 어떻게 할까 서로 의논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참포도나무라고 하시며 포도나무에서 잘린 가지는 말라 죽는다고 말씀하십니다(요한 15,1-6 참조). 손이 오그라들었다는 말은 그리스 말로 ‘말라서 오그라들다’라는 뜻을 내포합니다. 마치 포도나무에서 잘라진 가지가 말라 오그라드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생명의 말씀인 하느님의 말씀과 관계없이 사는 것은 영적으로 말라 죽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치유하시는 예수님을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들은 안식일이라는 조건을 붙여 반대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뜻은 사람을 일으키고 살리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살리시고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하느님의 뜻대로 사람을 살리시려는 예수님을 썩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손이 오그라든 사람은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을 표상합니다. 바리사이들이야말로 육신은 멀쩡하지만 영적으로 손이 오그라든 사람들입니다. 손을 편 사람은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살아갑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느님과 이웃을 향해 손을 펴며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의 손은 어떠합니까?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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