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2/16)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의 길을 알려 주신다. 그것은 불의를 삼가고 굶주린 이들과 고생하는 이들을 돌보며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사랑하셨다. 그래서 세리인 레위를 당신의 제자로 삼으시고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셨다(복음).
    제1독서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 준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8,9ㄷ-14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네 가운데에서 멍에와 삿대질과 나쁜 말을 치워 버린다면,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 주고, 고생하는 이의 넋을 흡족하게 해 준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고, 암흑이 너에게는 대낮처럼 되리라. 주님께서 늘 너를 이끌어 주시고, 메마른 곳에서도 네 넋을 흡족하게 하시며, 네 뼈마디를 튼튼하게 하시리라. 그러면 너는 물이 풍부한 정원처럼, 물이 끊이지 않는 샘터처럼 되리라. 너는 오래된 폐허를 재건하고, 대대로 버려졌던 기초를 세워 일으키리라. 너는 갈라진 성벽을 고쳐 쌓는 이, 사람이 살도록 거리를 복구하는 이라 일컬어지리라. ‘네가 삼가 안식일을 짓밟지 않고, 나의 거룩한 날에 네 일을 벌이지 않는다면, 네가 안식일을 ′기쁨′이라 부르고, 주님의 거룩한 날을 ′존귀한 날′이라 부른다면, 네가 길을 떠나는 것과 네 일만 찾는 것을 삼가며, 말하는 것을 삼가고 안식일을 존중한다면, 너는 주님 안에서 기쁨을 얻고, 나는 네가 세상 높은 곳 위를 달리게 하며, 네 조상 야곱의 상속 재산으로 먹게 해 주리라.’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7-32 그때에 예수님께서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레위가 자기 집에서 예수님께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세리들과 다른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함께 식탁에 앉았다.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그들의 율법 학자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투덜거렸다. “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이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무언가 의문이 생깁니다. ‘예수님께서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만을 사랑하시는 것인가?’, ‘예수님의 모든 활동은 의인이 아니라 죄인만을 위한 것인가?’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하는 의인과 죄인의 뜻은 평소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의인’은 ‘하느님이 필요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듯이’ 의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찾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반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죄인’은 ‘하느님이 필요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나약하고 병들어 의사가 필요한 사람들처럼 자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오직 하느님의 자비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이를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필요한 사람은 의인이라고 자처했던 바리사이들이 아니라, 레위처럼 세리나 죄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친교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그분의 자비 없이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의인입니까, 아니면 하느님의 자비를 간구하는 죄인입니까?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Amazing Grace / 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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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2/16)


      말씀의 초대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축복의 길을 알려 주신다. 그것은 불의를 삼가고 굶주린 이들과 고생하는 이들을 돌보며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사랑하셨다. 그래서 세리인 레위를 당신의 제자로 삼으시고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셨다(복음).
      제1독서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 준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8,9ㄷ-14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네 가운데에서 멍에와 삿대질과 나쁜 말을 치워 버린다면,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 주고, 고생하는 이의 넋을 흡족하게 해 준다면, 네 빛이 어둠 속에서 솟아오르고, 암흑이 너에게는 대낮처럼 되리라. 주님께서 늘 너를 이끌어 주시고, 메마른 곳에서도 네 넋을 흡족하게 하시며, 네 뼈마디를 튼튼하게 하시리라. 그러면 너는 물이 풍부한 정원처럼, 물이 끊이지 않는 샘터처럼 되리라. 너는 오래된 폐허를 재건하고, 대대로 버려졌던 기초를 세워 일으키리라. 너는 갈라진 성벽을 고쳐 쌓는 이, 사람이 살도록 거리를 복구하는 이라 일컬어지리라. ‘네가 삼가 안식일을 짓밟지 않고, 나의 거룩한 날에 네 일을 벌이지 않는다면, 네가 안식일을 ′기쁨′이라 부르고, 주님의 거룩한 날을 ′존귀한 날′이라 부른다면, 네가 길을 떠나는 것과 네 일만 찾는 것을 삼가며, 말하는 것을 삼가고 안식일을 존중한다면, 너는 주님 안에서 기쁨을 얻고, 나는 네가 세상 높은 곳 위를 달리게 하며, 네 조상 야곱의 상속 재산으로 먹게 해 주리라.’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7-32 그때에 예수님께서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레위가 자기 집에서 예수님께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세리들과 다른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함께 식탁에 앉았다.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그들의 율법 학자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투덜거렸다. “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이 말씀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무언가 의문이 생깁니다. ‘예수님께서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만을 사랑하시는 것인가?’, ‘예수님의 모든 활동은 의인이 아니라 죄인만을 위한 것인가?’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하는 의인과 죄인의 뜻은 평소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의인’은 ‘하느님이 필요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듯이’ 의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찾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반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죄인’은 ‘하느님이 필요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나약하고 병들어 의사가 필요한 사람들처럼 자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오직 하느님의 자비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이를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필요한 사람은 의인이라고 자처했던 바리사이들이 아니라, 레위처럼 세리나 죄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친교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그분의 자비 없이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의인입니까, 아니면 하느님의 자비를 간구하는 죄인입니까?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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