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공용어심의위원회 [한] ~公用語審議委員會

한국 가톨릭 교회에서 사용하는 모든 공용어를 알기 쉬운 현대의 말로 고치기 위해 1965년 2월 발족하여 활동했던 교회기관, 교회 안에 이러한 위원회가 설치케 된 것은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의 정신에 따라 한국 교회도 이 해부터 한국어 ‘미사’를 드리도록 하였으나 종래의 교회용어가 일반 사회용어와 현격한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용어와 유리되거나 고립되어 가는 감마저 없지 않아 취해진것이다. 이 위원회는 전국 주교위원회와 교리위원회 합동회의 결의에 따라 주교회의 인준을 거쳐 발족되었다. 동 위원회는 총무인 가톨릭대학의 백민관(白敏寬, 데오도로) 신부 등 4명의 성직자와 서울대학의 이숭녕(李崇寧) 박사 등 5명의 평신도, 도합 9명의 교회내, 학계 및 문화재 인사들로 구성되었다. 이 위원회에서 심의 결정된 용어들은 1966년 8월 간행된 미사 통상문, 가톨릭 주요기도문에 반영되고 그 후 모든 교리서와 예식서에도 채택 시행되었는데, 그 주요한 몇 가지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종래의 용어)

△ 기도(기구, 신공, 축문, 경) △ 세례=성세(당분간 겸용) △ 고백(고해) △ 병자의 성사(종부성사) △ 혼인성사(혼배성사) △ 하느님=천주(당분간 겸용) △ 은총(성총) △ 십자가의 길(성로선공, 성로신공) △ 축일(첨례) △ 단식(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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