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많게 하신 기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예언자로 나타나셨다.

주님 공현 후 화요일(1/05)


    말씀의 초대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은 사랑이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사랑은 하느님께서 당신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심으로써 드러났다.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안다(제1독서). 하느님의 사랑을 세상에 보여 주시는 예수님께서는, 목자 없는 양들 같은 군중을 가엾이 여기시어 그들을 가르쳐 주신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말씀하시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다(복음).
    제1독서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4,7-10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빵을 많게 하신 기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예언자로 나타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34-44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어느덧 늦은 시간이 되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여기는 외딴곳이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 그러니 저들을 돌려보내시어, 주변 촌락이나 마을로 가서 스스로 먹을 것을 사게 하십시오.” 예수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이르시니, 제자들은 “그러면 저희가 가서 빵을 이백 데나리온어치나 사다가 그들을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아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알아보고서, “빵 다섯 개, 그리고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명령하시어, 모두 푸른 풀밭에 한 무리씩 어울려 자리 잡게 하셨다. 그래서 사람들은 백 명씩 또는 쉰 명씩 떼를 지어 자리를 잡았다.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빵 조각과 물고기를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빵을 먹은 사람은 장정만도 오천 명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는 말씀은 성가로도 부를 정도로 많이 듣게 되는 말씀인데, 그 다음 구절에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언급하는 내용은 자주 기억하지 않는 듯합니다. 하느님이 사랑이시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성탄 시기를 보내면서 되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을 우리 가운데 태어나게 하시는 이 성탄이 있기에, 우리는 어떤 처지에서도 의심할 수 없는 하느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의 이십 년 전에 들은 인상 깊은 성탄 강론이 떠오릅니다. 성탄은 고향 집 같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차가운 세상에 나가서 살다가 언제 돌아가도 늘 모두가 내 편이 되어 주는 따뜻함이 있는 곳,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절대적으로 나를 믿고 지지해 주는 사랑이 있는 곳, 성탄이 그런 곳 같다는 요지의 말씀이었지요. 성탄에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찾아 주시는 분이시고 목자 없는 양들처럼 지쳐 있는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깨닫고 한없는 격려와 평온함을 느끼게 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힘을 냅시다!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어둡고 후미진 이 골목에 하느님께서 찾아오시어 함께 걸어 주십니다. 그 하느님께서는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당신 외아드님을 제물로 삼으신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그 외아드님께서는 성체성사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그렇게 드러났습니다. 이 하느님의 사랑에 우리가 답례로 드릴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출처 매일 미사-




저녁노을(모니카)


♬ 사랑하면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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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주님 공현 후 화요일(1/05)


      말씀의 초대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하는 것은 사랑이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사랑은 하느님께서 당신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심으로써 드러났다.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을 안다(제1독서). 하느님의 사랑을 세상에 보여 주시는 예수님께서는, 목자 없는 양들 같은 군중을 가엾이 여기시어 그들을 가르쳐 주신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말씀하시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다(복음).
      제1독서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4,7-10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빵을 많게 하신 기적으로 예수님께서는 예언자로 나타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34-44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어느덧 늦은 시간이 되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여기는 외딴곳이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 그러니 저들을 돌려보내시어, 주변 촌락이나 마을로 가서 스스로 먹을 것을 사게 하십시오.” 예수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이르시니, 제자들은 “그러면 저희가 가서 빵을 이백 데나리온어치나 사다가 그들을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가서 보아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알아보고서, “빵 다섯 개, 그리고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명령하시어, 모두 푸른 풀밭에 한 무리씩 어울려 자리 잡게 하셨다. 그래서 사람들은 백 명씩 또는 쉰 명씩 떼를 지어 자리를 잡았다.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빵 조각과 물고기를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찼다. 빵을 먹은 사람은 장정만도 오천 명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는 말씀은 성가로도 부를 정도로 많이 듣게 되는 말씀인데, 그 다음 구절에서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났는가를 언급하는 내용은 자주 기억하지 않는 듯합니다. 하느님이 사랑이시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성탄 시기를 보내면서 되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을 우리 가운데 태어나게 하시는 이 성탄이 있기에, 우리는 어떤 처지에서도 의심할 수 없는 하느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의 이십 년 전에 들은 인상 깊은 성탄 강론이 떠오릅니다. 성탄은 고향 집 같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차가운 세상에 나가서 살다가 언제 돌아가도 늘 모두가 내 편이 되어 주는 따뜻함이 있는 곳,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절대적으로 나를 믿고 지지해 주는 사랑이 있는 곳, 성탄이 그런 곳 같다는 요지의 말씀이었지요. 성탄에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찾아 주시는 분이시고 목자 없는 양들처럼 지쳐 있는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을 깨닫고 한없는 격려와 평온함을 느끼게 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힘을 냅시다!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어둡고 후미진 이 골목에 하느님께서 찾아오시어 함께 걸어 주십니다. 그 하느님께서는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당신 외아드님을 제물로 삼으신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그 외아드님께서는 성체성사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그렇게 드러났습니다. 이 하느님의 사랑에 우리가 답례로 드릴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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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면 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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