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연중 제28주간 월요일(10/16)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도직의 은총을 받았다며, 여러분도 부르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받지 못할 것이라며, 요나 예언자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도직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이는 민족들에게 믿음의 순종을 일깨우려는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시작입니다. 1,1-7 1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으로서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하느님의 복음을 위하여 선택을 받은 바오로가 이 편지를 씁니다. 2 이 복음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미리 성경에 약속해 놓으신 것으로, 3 당신 아드님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분께서는 육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고, 4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시어, 힘을 지니신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확인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5 우리는 바로 그분을 통하여 사도직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들에게 믿음의 순종을 일깨우려는 것입니다. 6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에서 부르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7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이들로서 하느님께 사랑받는 로마의 모든 신자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9-32 그때에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표징은 우리의 삶과 신앙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우리가 보고 확신할 수 있도록 드러내 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사랑이나 평화, 정의 등과 같이 우리의 삶에서 진짜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치 그것을 눈으로 보는 것처럼 착각하기도 하지만, 표징을 통해서 우리가 알아차릴 뿐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눈빛이나 말투, 몸짓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사랑은 그 바탕에 신뢰의 마음이 있어야 볼 수 있습니다. 평화는 전쟁이나 다툼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서로 간에 진정한 사랑과 양보의 마음이 있어야 진짜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참된 정의도 단순히 나의 것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이웃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 줄 줄 아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표징을 요구하는 세대에 대해 한탄하십니다. 표징은 이미 그들에게 주어졌지만, 그들이 그 표징을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우리 인류에게 가장 완벽하게 드러내신 표징이십니다. 그러나 그것을 볼 눈이 없는 사람에게는, 아니 그것을 알아볼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표징도 의미가 없습니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고 모든 것을 눈으로 확인해야만 신뢰하는 오늘날, 신앙인에게는 표징의 깊은 뜻을 알아볼 수 있는 혜안이 더욱 절실합니다. (이정주 아우구스티노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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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28주간 월요일(10/16)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도직의 은총을 받았다며, 여러분도 부르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받지 못할 것이라며, 요나 예언자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도직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이는 민족들에게 믿음의 순종을 일깨우려는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시작입니다. 1,1-7 1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으로서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하느님의 복음을 위하여 선택을 받은 바오로가 이 편지를 씁니다. 2 이 복음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미리 성경에 약속해 놓으신 것으로, 3 당신 아드님에 관한 말씀입니다. 그분께서는 육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고, 4 거룩한 영으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시어, 힘을 지니신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확인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5 우리는 바로 그분을 통하여 사도직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들에게 믿음의 순종을 일깨우려는 것입니다. 6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에서 부르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7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이들로서 하느님께 사랑받는 로마의 모든 신자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9-32 그때에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표징은 우리의 삶과 신앙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것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우리가 보고 확신할 수 있도록 드러내 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사랑이나 평화, 정의 등과 같이 우리의 삶에서 진짜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치 그것을 눈으로 보는 것처럼 착각하기도 하지만, 표징을 통해서 우리가 알아차릴 뿐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눈빛이나 말투, 몸짓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사랑은 그 바탕에 신뢰의 마음이 있어야 볼 수 있습니다. 평화는 전쟁이나 다툼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서로 간에 진정한 사랑과 양보의 마음이 있어야 진짜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참된 정의도 단순히 나의 것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이웃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 줄 줄 아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표징을 요구하는 세대에 대해 한탄하십니다. 표징은 이미 그들에게 주어졌지만, 그들이 그 표징을 알아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모습을 우리 인류에게 가장 완벽하게 드러내신 표징이십니다. 그러나 그것을 볼 눈이 없는 사람에게는, 아니 그것을 알아볼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표징도 의미가 없습니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고 모든 것을 눈으로 확인해야만 신뢰하는 오늘날, 신앙인에게는 표징의 깊은 뜻을 알아볼 수 있는 혜안이 더욱 절실합니다. (이정주 아우구스티노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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