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교사들의 출발’

선교사들의 출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발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오늘은 그대들이 원하던 날.

그 어떤 것도 그대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네.

떠나라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형제들이여!

이 세상에 하직 인사를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먼 곳으로 떠나라.

그리스도의 병사들이여!

세상 모든 땅이 복음을 듣도록 십자가의 깃발을 도처에 꽂아라.

하느님께 그대들의 땀을 바쳐라.

그대들은 포승으로 묶일 것이고, 그대들의 시신은 형장에 버려질 것이다. 사나운 폭군들의 칼 아래에서 그대들의 승리를 나눠라.

우리가 죽어야 한다면 죽으리라. 그대들 뒤를 곧 따라가리라.

한 영혼을 개종시키기 위해 땅 끝까지 찾아가리라..”

 

이 노래는선교사 파견식에서 발에 입 맞추는 예식때 후배 신학생들이 불러주던 노래입니다. 참석한 이들(사제들과 스승, 부모, 친척들)은 차례대로 앞으로 나아가 지상에서 마지막으로 보게 되는 파견 선교사들의 발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또한 많은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순교했기 때문에 파견되는 선교사를 이미 미래의 성인으로 예우를 갖추면서 경의를 표하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지금이 박해시기라면 나는 복음을 선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내 자녀가 선교사가 되어 순교의 길을 걸으러 떠나겠다면 어떻게 할까요? 아마도 못할 수도 있습니다. 붙잡고 말릴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신앙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내 믿음과 내 기쁨을 마음껏 전할 수 있으니.., 전교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 내 삶의 자리에서 온 마음으로 복음을 선포하는 선교사의 삶을 다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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