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연중 제8주간 화요일(3/5)


    말씀의 초대
    집회서의 저자는, 계명을 지키는 것이 구원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버린 것들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계명에 충실한 것이 구원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다.>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35,1-15 1 율법을 지키는 것이 제물을 많이 바치는 것이고 2 계명에 충실한 것이 구원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다. 3 은혜를 갚는 것이 고운 곡식 제물을 바치는 것이고 4 자선을 베푸는 것이 찬미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다. 5 악을 멀리하는 것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고 불의를 멀리하는 것이 속죄하는 것이다. 6 주님 앞에 빈손으로 나타나지 마라. 7 사실 이 모든 것은 계명에 따른 것이다. 8 의로운 이의 제물은 제단을 기름지게 하고 그 향기가 지극히 높으신 분께 올라간다. 9 의로운 사람의 제사는 받아들여지고 그 기억은 잊히지 않으리라. 10 기꺼운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드리고 네 손의 첫 열매를 바치는 데에 인색하지 마라. 11 제물을 바칠 때는 언제나 즐거운 얼굴을 하고 십일조를 기쁘게 봉헌하여라. 12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네게 주신 대로 바치고 기꺼운 마음으로 능력껏 바쳐라. 13 주님께서는 갚아 주시는 분이시기에 일곱 배로 너에게 갚아 주시리라. 14 그분에게 뇌물을 바치지 마라. 받아 주지 않으신다. 15 불의한 제사에 기대를 갖지 마라. 주님께서는 심판자이시고 차별 대우를 하지 않으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8-31 28 그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2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30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31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 아무리 좋아도 예수님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를 버리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어제 복음에 나오는 부자 청년도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마르 10,21)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실망하여 떠났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의 보물을 약속하시지만, 내세의 문제는 아직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니기에 현세를 사는 이들에게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 단순히 내세만을 위한 문제가 아니라고 밝히십니다. 그들이 현세에서 어려움도 겪겠지만, 현세에서 자신이 내어 놓은 것을 백 배 이상 되돌려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점은 오늘 제1독서인 집회서 말씀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주님께서는 갚아 주시는 분이시기에 일곱 배로 너에게 갚아 주시리라.” 사실, 집회서의 말씀처럼 우리가 하느님께 내어 드리는 것, 곧 우리가 예수님을 위하여 버리는 것은 내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것들입니다. 그런 하느님께 내가 받은 목숨마저 되돌려 드리는 것은 참으로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게 기꺼운 마음으로 하느님과 이웃을 위하여 자신을 내어 놓는 사람은 더 큰 축복을 얻어 누릴 것입니다. 우리는 이따금 삶에서 이를 실천하는 이들을 만나곤 합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할 때 더 큰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 누리는 행복이 영원하다면, 그 행복은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염철호 요한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이 글은 카테고리: 오늘의독서·묵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8주간 화요일(3/5)


      말씀의 초대
      집회서의 저자는, 계명을 지키는 것이 구원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버린 것들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계명에 충실한 것이 구원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다.>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35,1-15 1 율법을 지키는 것이 제물을 많이 바치는 것이고 2 계명에 충실한 것이 구원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다. 3 은혜를 갚는 것이 고운 곡식 제물을 바치는 것이고 4 자선을 베푸는 것이 찬미의 제사를 바치는 것이다. 5 악을 멀리하는 것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고 불의를 멀리하는 것이 속죄하는 것이다. 6 주님 앞에 빈손으로 나타나지 마라. 7 사실 이 모든 것은 계명에 따른 것이다. 8 의로운 이의 제물은 제단을 기름지게 하고 그 향기가 지극히 높으신 분께 올라간다. 9 의로운 사람의 제사는 받아들여지고 그 기억은 잊히지 않으리라. 10 기꺼운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드리고 네 손의 첫 열매를 바치는 데에 인색하지 마라. 11 제물을 바칠 때는 언제나 즐거운 얼굴을 하고 십일조를 기쁘게 봉헌하여라. 12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네게 주신 대로 바치고 기꺼운 마음으로 능력껏 바쳐라. 13 주님께서는 갚아 주시는 분이시기에 일곱 배로 너에게 갚아 주시리라. 14 그분에게 뇌물을 바치지 마라. 받아 주지 않으신다. 15 불의한 제사에 기대를 갖지 마라. 주님께서는 심판자이시고 차별 대우를 하지 않으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8-31 28 그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29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 때문에, 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30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31 그런데 첫째가 꼴찌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 아무리 좋아도 예수님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 어머니나 아버지를 버리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어제 복음에 나오는 부자 청년도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마르 10,21)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실망하여 떠났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의 보물을 약속하시지만, 내세의 문제는 아직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니기에 현세를 사는 이들에게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은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 단순히 내세만을 위한 문제가 아니라고 밝히십니다. 그들이 현세에서 어려움도 겪겠지만, 현세에서 자신이 내어 놓은 것을 백 배 이상 되돌려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점은 오늘 제1독서인 집회서 말씀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주님께서는 갚아 주시는 분이시기에 일곱 배로 너에게 갚아 주시리라.” 사실, 집회서의 말씀처럼 우리가 하느님께 내어 드리는 것, 곧 우리가 예수님을 위하여 버리는 것은 내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것들입니다. 그런 하느님께 내가 받은 목숨마저 되돌려 드리는 것은 참으로 당연한 일입니다. 그렇게 기꺼운 마음으로 하느님과 이웃을 위하여 자신을 내어 놓는 사람은 더 큰 축복을 얻어 누릴 것입니다. 우리는 이따금 삶에서 이를 실천하는 이들을 만나곤 합니다. 그들은 하느님을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할 때 더 큰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 누리는 행복이 영원하다면, 그 행복은 얼마나 큰 행복일까요? (염철호 요한 신부)
    -출처 매일 미사-
    
    
    김은영(모니카)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