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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왕대축일(성서주간) – 홍광철신부 ┼
│ 23 장
│ 35 백성이 서서 바라보고 있는데 그 지도자들도 비웃으며 말했다. “남들을 구했으니 자기도 구해 보라지, 이자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요 선택된 사람이라면!”
│ 36 군인들도 다가와서 그분을 조롱했다. 그분께 식초를 갖다 대며
│ 37 “네가 유대인들의 왕이라면 네 자신이나 구하려무나” 하였다.
│ 38 그분 위에 “이는 유대인들의 왕” 이라는 명패가 있었다.
│ 39 달려 있던 악인들 가운데 하나도 그분을 모독하여 “당신은 그리스도가 아니오? 당신 자신도 구하고 우리도 구하시오” 하였다.
│ 40 그러나 다른 악인이 되받아 그를 나무라며 “같은 심판을 받는 주제에 너는 하느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 41 우리야 한 짓에 마땅한 벌을 당연히 받고 있지만 이분은 아무것도 그릇된 일을 하지 않았다” 하였다.
│ 42 그러고는 “예수님, 당신 나라로 가실 때에 저를 기억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씀드렸다.
│ 43 그러자 예수께서 그에게 “진실히 당신에게 이르거니와, 당신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입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짧은 문장이 생각 났습니다.
”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
” 절망이 아닌 선택 ”
절망의 상황에서 회개한 강도와 예수님과의 대화는 마지막 삶의 끝에 왔을때
진실을 알아 볼 수 있는 선택을 내 스스로 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모두에게 버림받은 예수님도 강도의 회개로인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련지….
진실로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 바로 낙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