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복음묵상글(한걸음씩..)


12월12일 나의 복음묵상..

벌써 대림2주간 초가 불이 밝혀지고 서서히 빛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그분과의 설레이는 만남을 준비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만 시간이 갈 수 록 참으로 두렵기만 하다.

오늘은 여러집을 방문하여 기도드려 보았지만 아무도 둘째번의

초가 밝혀진 것을 새롭게 느끼거나, 의미를 둔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없는 듯 하니 그 분께서는 얼마나 답답하실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편하지를 않다.

나 혼자만의 그분을 만난다는 것은 크나큰 의미를 두지 않으리라

는 생각을 해보며, 오늘 말씀은 멍애를 지고 오라는 말이 참으로 경이롭

게들린다. 그냥오라고 하시면 참으로 편할텐데 왜 하필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오라고 하시는지, 생각하게 한다.

내가 무거운 짐을 지고 있을때 쉼에도 의미가 있다는 말이 들려진다.

또한 무거운 십자가를 지지 않고 그분에게 가는 것은 그분은 기뻐하시지

않기때문이다. 그럼 나에게 있어서 멍애는 무엇인지 살펴보게 한다.

버려도 버려도 남아있는 자존심, 나는 이 것을 그분에게 오늘은

내려 놓아야한다고 다짐해본다..

외동딸로 고이고이 자란나에게 참으로 이 멍애는 무겁기만한데

그분께 가지도 못하고 내려놓치를 못하니 자유롭지 못하다..

자기가 내려놓고 싶은데서 내려놓는 짐이 아니라, 꼭 지고가서 내려놔야

된다는 것은 인간은 그분안에서만이 진정한 쉼이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

여 진다.

아직도 내가 지고있는 십자가를 무거워 하면서도 그분께 걸어가지 못하

는 어리석고, 힘든삶을 살고 있는데, 대림절 기간만이라도

한걸음만이라도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한걸음씩 나아가는 길이란 그분과의 진정한 만남과 교류의 시작이며,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임을 알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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