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아이들이 불쌍해요

│ 13 점성가들이 떠나간 뒤에 마침 꿈에 주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서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에집트로 피신하여 내가 당신에게 일러 줄 때까지 거기 있으시오. 헤로데가 아기를 없애려고 그를 찾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 14 요셉은 일어나 밤에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에집트로 떠나가서
│ 15 헤로데가 죽을 때까지 거기에 있었으니, 주님께서 예언자를 시켜 “내가 내 아들을 에집트에서 불러내었다” 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하느님의 아들이 왜 이리 수난을 당하십니까?
화려한 왕궁도 아니고 그럴듯한 집도 아니고
초라한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께서는 이제 죽음을 피해서 달아나야만 하시니.
예수님! 어찌하여 이토록 어려운 삶을 선택하셧습니까?
인간이 무엇이기에 그토록 사랑하십니까?

│ 16 그 때에 헤로데는 점성가들에게 속은 것을 알고 몹시 분노하였다. 그는 (사람들을) 보내어, 그 점성가들에게 정확히 알아보았던 때를 대중삼아 베들레헴과 그 일대에 사는 두 살 또래와 그 아래 아이들을 모두 죽여 버렸다.

헤로데의 집념
자신의 왕위를 지키기 위한 노력
하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열개 스무개의 희생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그런데 내가 하나를 희생하면 열개 스무개의 그런 복잡한 고리들을 만들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헤로데도 예수님을 인정했다면 그 큰 죄를 저지르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하나의 거짓말을 위해 열개 스무개의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
그런데 그 하나를 버리면…

│ 17 그리하여 예레미야 예언자를 시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 18 “라마에서 소리가 들리니 울음과 통곡이 애절하구나. 제 자식들 때문에 우는 라헬 위로받는 것도 마다하니 그들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누가 위로하여 줄 것인가?
자식 잃고 슬퍼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그들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탄생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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