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말이라도 하면 다행인가요?

“율사들과 바리사이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입법자다. 예수님 당시 율법학자들의 관심사는 모세 율법과 아울러 거기서 발전된 전승을 보존하고 선포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율법학자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들은 율법과 율법에 나타나 있는 하느님의뜻을 알려 준다.  그런데 율법학자들은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사고 방식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율법학자들은 바리사이파 사람이었다.


그러니 그들이 여러분에게 말하는 것은 모두 행하고 지키시오. 그러나 그들의 행실을 따라 행하지는 마시오. 사실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는 않습니다.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하는데 그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말과 행동…


나부터 내 모습을 바라 보아야 하지 않을까?



4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들을 묶어 사람들의 어깨에 메우고 자신은 그것을 나르는 데 손가락도 대려 하지 않습니다.


노새와 낙타의 등에 엄청난 짐을 실어 놓고 그 짐을 옮기는 데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장사꾼을 생각해 보자. 그 장사꾼은 율법학자들이었고, 노새나 낙타는 바로 평범한 사람들이다….


 


5 그들은 모든 일을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합니다. 사실 그들은 성구갑을 넓적하게 하고 (옷단의) 술을 크게 합니다.


성구를 넣는 갑에 성서 구절을 넣을 것이 아니라 “나는 죄인입니다.”를 넣어야 한다면 좀 작아지겠지요.


성구갑은 성서 구절이 들어 있는 작은 통으로 이마나 팔에 매다는 것이었습니다.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성구갑은 특히 크고 눈에 금바 띄었으며, 율법학자들이 입는 겉옷의 네 귀퉁이에 달려 있는 술은 특히 길었다고 합니다.


6 그들은 잔치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좌석을 차지하는 것을 좋아하며, 7 또한 장터에서 인사받는 것과 사람들로부터 랍비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말씀은 꼭 저 들으라고 하시는 말씀인듯 합니다. 사제는 음식점에 가면 꼭 가운데 앉으라고 하고, 또 그렇게 앉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성당에서도 제일 높고 좋은 자리 한 가운데에 앉습니다.(이건 좀 당연한가요?)


품위라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마음속 깊은데서는 허영심이 자리잡고 있지 않은지…


8 그러나 여러분은 랍비라고 불려서는 안됩니다. 사실 여러분의 선생은 한 분이요 여러분은 모두 형제들입니다. 여러분은 땅에서 (누구를) 여러분의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시오. 사실 여러분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분입니다.
10 여러분은 사부라고 불려서도 안됩니다. 여러분의 사부는 오직 한 분,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공동체 안에서 누가 높고 낮은 것을 배제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의 사회에서는 랍비(나의 스승)라는 경칭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존경을 받는 스승은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가장 숭고하고 으뜸가는 사람은 사람들의 눈에 우월하게 보이는 사람이 아니비다. 진실로 법도를 지키고 사람들 눈에 작게 보이는 사람이 바로 하느님ㄴ께서 보실 때에는 위대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야심을 버리고 존칭들을 거부하며 서로 간에 그러한칭호들을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그들이 참으로 위대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11 여러분 가운데서 가장 큰 사람은 여러분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2 자신을 높이는 사람은 낮추어지고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높여질 것입니다.


세상의 이치와는 좀 반대되는 듯 합니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남이 자신을 낮출때 그를 더 낮게 만들지 말고 높여주어야겠다는 생각.


겸손과 비굴의 갈을 하지 않도록


겸손과 교만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내 주변의 사람들을대해 주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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