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사랑. 그 한마디로 가슴 설레게 만드는 단어. 그 한 마디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말. 누구나 듣고 싶어하는 그 말을 오늘 예수님을 통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여러분을 사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랑을 고백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을 고백하시면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여러분은 내 사랑 안에 머무시오. 여러분이 내 계명들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물게 됩니다.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들을 지켰고 그래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사랑하고 사랑 받는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큰 행복입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누가 있어 당신을 위해서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습니까? 당신은 누구를 사랑하십니까? 누구를 얼마나 사랑하기에 당신의 목숨까지도 내어놓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목숨까지도 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이런 일들을 말한 것은 내 기쁨이 여러분 안에 있고 또한 여러분의 기쁨이 가득 차게 하려는 것입니다.
조건이 없는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이 아버지에게 받은 그 사랑으로 제자들을 선택하셨고, 또 받아들이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자신들을 사랑하셨고, 또 자신들이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그들 자신이 제자임을 드러내고, 사랑을 증언함으로써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물게 됩니다. 사랑을 받는 다는 것은 그 사랑 안에 머물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뜻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시오. 누가 자기 친구들을 위해서 목숨을 내놓는 것, 그보다 더 큰사랑은 아무도 지니지 못합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하늘이 무너져 버리고 땅이 꺼져 버린다해도 그대만 날 사랑한다면 영원에라도 가리. 캄캄한 어둠에 쌓이고 세상이 뒤바뀐다해도 그대만 날 사랑한다면….” 에띠띠 삐아쁘의 “사랑” 이라는 노래 가사입니다.
희생이라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나의 것을 내어놓는 다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대충 아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기는 어렵습니다.
노래 가사에서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좋아하거나, 좀 알거나….이런 사람을 위해서 내 것을, 내 목숨을 내 놓는다는 것이 가능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느 나라에 늙은 왕이 있었습니다. 그는 많은 신하들을 모아놓고 2층에 올라가 연설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나를 사랑합니까?”
그러자 모든 신하들이 큰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예”
“그럼 나와 함께 죽음까지도 같이 할 수 있습니까?”
“예”
“감사합니다. 이제 내가 나이가 들어서 왕위는 큰아들에게 물려주고 나는 산 속에 들어가 칩거하면서 살 계획입니다. 한 분만 나와 함께 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할 사람을 뽑겠습니다. 제가 이 깃털을 떨어뜨릴 것이니 그것을 잡은 사람과 함께 산 속에 들어가 일생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왕은 깃털을 떨어뜨렸습니다. 신하들은 서로 깃털을 잡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기에게 깃털이 떨어질까 봐 입으로 불기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한 젊은 신하가 자진하여 그 깃털을 잡았습니다. 그러자 왕은 그를 불러 올렸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이 젊은이가 나의 아들과 함께 이 나라를 이끌어 갈 것이오.”
…
사랑이라는 것이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조건이 있고,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이 있어야만이 사랑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건이 모두 사라져버리면 가차없이 떠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명하는 것을 행하면 여러분은 나의 친구들입니다. 나는 여러분을 더 이상 종들이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 사실 종은 자기 주인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러분을 친구들이라고 불렀습니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모두 여러분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깃털을 잡은 청년처럼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신하가 나라를 다스리는 1인자가 되는 것처럼 예수님과의 관계도 주종관계가 아니라 자유롭고 선의에 가득 찬 친구관계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관계, 우정의 관계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선물입니다. 보잘 것 없는 젊은이가 나라를 움직이는 1인자가 된 것처럼 말입니다.
왕은 그 젊은이에게 기대하는 바가 있습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런 신하가 아니라,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왕을 사랑하는 그런 사람으로 자신의 아들 옆에 있어 달라는 그런 기대입니다. 그 젊은이가 왕을 택한 것이 아니라 왕이 그 젊은이를 택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이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여러분을 택했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내세운 것은, 여러분이 떠나가서 열매를 맺고 그 열매가 남아 있도록 하려는 것이요, 그리하여 여러분이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다 그분이 여러분에게 주시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사랑이라는 것이 쉬운 것 같지만 한편으로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누구를 사랑하실 수 있으십니까? 모든 것을 떠나서 당신의 아내, 남편을 사랑하실 수 있으십니까? 당신의 목숨까지 바쳐서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명하는 바는 이것입니다. 여러분은 서로 사랑하시오.” 먼저 가까운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십시오. 사랑한다고. 그리고 보여주십시오. 당신이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를 위해서 내어 주십시오.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예수님께 고백하십시오. 예수님 쌰랑 합니다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