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어머니! 많이 놀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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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모든 것을 마음에 간직하는 성모님 – 루가 2,41-51 ┼
 

 어머니!  얼마나 놀라셨어요.


찾아 찾아 헤매셨죠?


어디 갔을까 하구요. 아이를 잃어보지 않으면 그 심정을 이해하기


어려운데, 말로는 뭐라고 표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큰 아이 요한이 초등학교 1학년인가?  아주 땅꼬마 때 아이를 잃어본


경험이 있어 어머니 심정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토요일 날 형제들이 서울 큰 집에서 모두 모여 함께 지내고, 인천 집으로


돌아와 주일 미사를 갔는데 딴 아이들은 다 있는데 요한만 어디로 가고 없었


습니다. 온 식구들이 아이를 찾느라 야단이어도 미사는 시작되니 신덕이


부족한 희였어도 미사 후 아이를 찾기로 하고 미사첨례하였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었습니다.


미사 끝나고 얼른 나오니 놀랍게도 아이는 마당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난 아이를 안으며 “얘야! 어디 갔었니? 우리가 널 찾느라고 얼마나 야단이었


는데!” 우는 에미를 말끔히 보며 하는 소리가


“엄마! 내가 교리 공부하러 가지 어디 가겠어요.”


아이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교리시간 늦을까봐 교리실로 갔었다고


하였습니다.


워낙 유별나고 말썽꾸러기라 모두가 의아하였습니다.


안나는 소년 예수를 만났습니다.


 


 어머니!


어머니가 보고 싶습니다.


맨날 맨날 뵈어도 그냥 보고 싶습니다.


 


 


 


 


 


48  부모도 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어머니가 그에게 말했다. “얘야, 우리한테 이게 무슨 짓이냐? 보아라, 네 아버지와 내가 애타게 너를 찾았단다.”


49  그러자 예수는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제가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50  부모는 예수가 자기들에게 한 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51  예수는 부모와 함께 내려가 나자렛으로 돌아가서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 속에 새겨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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