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그대 가리옷 사람 유다 형제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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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는 이스라엘백성중의길잃은양들을 찾아가라 – 마태복음10장1-7절 ┼


유다 형제님!


안나가 먼저 하느님의 자비로 그대에게 평화의 안식을  빕니다.


그대는 누구보다 열정이 뛰어나고 사랑이 많고 총명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우리 주님을 괜찮은 어른으로 대접 받게 해드릴까 많이 고심하셨지요?


당신이 느껴집니다.


형제님의 혈기는 남에게 뒤지지 않으려는 가슴과 눈빛으로 어눌한


다른 형제들이 못마땅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였지만 불 같은 사랑으로 그들을 돌보고 품어 주었


주는 사랑을 하셨지요?  당신의 뜨거운 피는 가만히 기다리기에는 부족했나 봅니다. 그지요?


저는 당신을 이해했습니다. 당신이 못내 아파하며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심정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


다. 나중에사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깨닫고 부끄러워 고개 조차 들지 못했을 당신!


얼마니 아팠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얼마나 부끄러웠을까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사실


은 자주 아프곤 하였습니다. 부족한  나를 위해 본보기가 되어준 당신,


망둥이 마냥 그렇게 날뛰지 말라고, 옳다고 생각했던 일이 모두  옳은 것이 아님을 말입니다.


주님의 의향을 여쭙지 않고 내 뜻대로 살면 그렇게 된다고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안나가 당신의 가르침을 잊지 않도록, 우리 주님의 그늘에서  늘 쉬도록 기도해주겠어요?


당신 같은 친구를 만나면 안나가 등을 자근자근 토닥여 줄께요. “우리 주님을 바라보세요!”하구요.


 



 


<너희는 이스라엘 백성 중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

그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악령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 내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게 하셨다.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비롯하여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형제,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스와 세리였던 마태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타데오, 가나한 사람 시몬, 그리고 예수를 팔아 넘긴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예수께서 이 열두 사람을 파견하시면서 이렇게 분부하셨다.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마라. 다만 이스라엘 백성 중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라. 가서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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