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능력을 보여 주세요’
2002한.일 월드컵. 이변에 이변이 속출한 게임과 맞물려 많은 유행어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남아있는 유행어는 어떤 문구 인가요?
저는 모 카드사에서 방영한 광고문구가 기억이 납니다 맨처음 1승과 16강
진출이 최대목표였던 월드컵 개막에는 “당신의 능력을 보여 주세요”에서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곧바로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던 당신, 당신은 해냈습니다
히딩크”! 다시한번 당신의 능력을 보여 주세요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광고입니다
모든국민의 염원을 한마디로 표현했던 광고 문구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광고에서 반영했던 것처럼 어쩌면 그 한사람에 주었던 국민들의 신뢰와믿음이 있었기에 우리들의 바램과 희망인 월드컵4강
신화가 실현됐다고 봅니다 우리들은 과연 위와같은 신뢰와
희망을 주님께도 맡기고 있는지요?
오늘 복음을 보면 제자들은 주님이 계시지 않는 배안에서 풍랑에 시달려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두려움에 떨고있는 그들에게
‘나다 안심하여라 겁낼것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때 베드로는 확실히 당신이라면 “당신의 능력을 보여달라고 청하자
주님은 “오너라”라고 말씀하시지요 당신이 있기에 어떤풍랑과 역경에도
이겨낼수 있는 힘을 주시겠노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주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에 물위를 밟고 주님께
다가가게 됩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거센 바람을 보자 그만 신뢰와 믿음이 사라져 물에 빠져
들게 됩니다 이때 주님은 그를 붙잡으시면서 ‘왜 의심을 품었느냐?’
그렇게도 믿음이 약하냐?”라고 꾸짖으십니다 거센풍랑 속에서
물위를 걸을수 있었던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수많은 재능과 능력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임을 깨우쳐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인생이라는 배를 저어가는 호수에는 언제나 사나운 바람과
성낭물결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마치 갈릴리 호수의 변덕많은 바람처럼
갑자기 불어왔다가는 갑자기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시련의
어려움에 처했을때 “나다 안심하여라 ‘ 하시는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
그분의 손길을 바라보며 겁내지 말아야 합니다
한주간 동안 우리들 스스로 주님의 능력을 보여달라고 청하기 전에
주님께 대한 온전한 신뢰와 믿음을 보여 드리는 시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