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너희의 마음이 굳을대로 굳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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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과이혼 – 마태19장,3-12절 ┼


어쩌죠?  안나 마음이 이렇게 굳어져 돌이 되었으니 


주님! 어쩌죠?


당신 발치에 앉아 당신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게 아니라 마음은 엉뚱한 곳으로


싸다니고 있으니 이 병을 어떻게 고치죠?


정신이 들면 당신을 보고 뺑긋이 웃다 또 사념에 빠지니 말에요.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 안나인 줄 아시면서도 왜 가만 계셔요.


“안나!” 하고 불러 주시잖구요.


부르고 부르셨다구요? 그러셨군요.


주님!


오늘 아침에 ‘영성의 대가’들이란 책을 다 읽었습니다.


저는요,


 안나가 앞으로 집에서 쉴 것을 미리 예견하시고 책이나 보라 주신 줄 알았더니


산란한 안나를 정화시키려는생각이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선배들의 사랑을 보며 딴짓하는 안나가 빨리 돌아 오라는  의도였어요?


20명이나 보내셔서 부르셨어요? 


선배들께도 고맙다고 인사하지 못했네요.


그런데 있잖아요, 당신 가족들 대단 하시던데요.


어쩌면 그리도 아름답게 사는지,


 보여지는 것은 아름다운데 사는 것은 시련이래면서요?


아휴!


 큰일났네!


주님.


예수의 데레사, 십자가 요한, 아기 데레사, 이냐시오, 정 하상, 콜베 신부님, 후꼬 신부님


비안네 신부님 등등 언니들께도 인사 전해주세요.


안나가 하지 못하는 몫인, 당신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해 하더라구요.


언니들의 가신 길을 다시 살펴볼께요.


“제발,  덤벙대고 수선 피우지 말고 몸을 잘 간수하라구요?”


알았습니다.


주님!


그런데요,


안나 마음이 돌 마냥 굳어져있는데 어쩌죠?


아! 오늘은 기쁜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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