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신랑을 빼앗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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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도 신랑을 빼앗기면 단식할것이다 – 루가5장,33-39 ┼


주님!


무슨 말씀이세요?


이 심상치 않은 말씀은 무얼 뜻하나요?


신랑을 빼앗기다니, 그리고 그 때에 가서는 단식을 하게된다니 안나는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이런 일이 없기를, 이런 일이 없기를


안나는 이런 일을 받아들일 준비가 아직 안되었습니다.


떠나보낼 준비가 아니되었습니다.


주님!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야 하는 절절한 마음은 죽음인 것을,


이별이 얼마나 아픈 일은지, 얼마나 슬픈 일인지 당신은 아시지 않습니까.


주님!


떠나 보내고 떠나는 일은 감당하기 힘든 외로움이어요.


앓고 난 지난 밤으로 기운을 잃은 안나에게 헤어져야 하는 말씀은 쓰라린 상처입니다.


주여!


자비를 베푸시어 당신의 뜻에 일치하는 용기를 주소서.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그들도 신랑을 빼앗기면 단식을 할 것이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33-39

그 때에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예수께 “요한의 제자들은 물론이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제자들까지도 자주 단식하며 기도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합니까?” 하며 따지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잔칫집에 온 신랑의 친구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도 그들을 단식하게 할 수 있겠느냐? 이제 때가 오면 신랑을 빼앗길 것이니 그 때에는 그들도 단식을 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새 옷에서 조각을 찢어 내어 헌 옷을 깁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하면 새 옷을 못 쓰게 만들 뿐만 아니라 새 옷 조각이 헌 옷에 어울리지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새 술을 헌 가죽 부대에 담는 사람도 없다.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릴 것이니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는 못 쓰게 된다. 그러므로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또 묵은 포도주를 마셔 본 사람은 ‘묵은 것이 더 좋다.’ 하면서 새것을 마시려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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