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되어라…

 

복되어라! 하느님을 향한 사람들


<말씀연구>


세상에는 복된 사람도 있고, 불행한 사람도 있습니다. 당신은 복된 사람입니까? 오늘 예수님께서는 누가 복된 사람인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복되어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 나라가 그대들의 것이니. 복되어라, 지금 굶주리는 사람들! 그대들은 배부르게 되리니. 복되어라, 지금 우는 사람들! 그대들은 웃게 되리니.”


가난한 사람, 굶주리는 사람, 그리고 슬퍼하는 사람은 모두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들로 여겨지는 가련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 주시면서 그들을 격려하십니다. 성서에서 하느님을 향한 사람들은 가난하고 억눌린 상황에서도 하느님께 희망을 걸었고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힘이 되어 주셨고 구원을 주셨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바로 가난하고 비참한 사람들에게 더 귀를 기울여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쁜 소식이며(복음) 지금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선포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난하다는 것, 굶주린다는 것, 슬퍼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서 축복은 아닙니다. 자신들의 상황이 그러하기에 더욱더 하느님을 향하고, 의지하고 믿을 분은 오직 하느님 밖에는 없고, 하느님을 더욱 향하려 하다보니 세상 것에 덜 집착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박해받는 이들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그대들은 복되도다, 사람들이 인자 때문에 그대들을 미워하면, 또한 그대들을 쫓아내고 모욕하며 그대들의 이름을 사악하다고 내치면! 그 날엔 기뻐하고 뛰노시오. 정녕 그대들이 받을 상이 하늘에는 많습니다.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예언자들에게 꼭 그와 같이 대했습니다.”


박해받은 사람들은 바로 예수님의 제자들을 말합니다. 제자들도 세상적인 면에서 바라보면 힘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누가 박해를 하면 고스란히 받아야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고 있기에 그 누구보다도 빽이 든든한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예수님처럼 적대자들의 증오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며, 예수님처럼 그렇게 회당에서 쫓겨나고 매질을 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백성들로부터 배척받으시고 사형선고를 당하신 것처럼 그렇게 같은 운명을 겪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운명은 행복의 조건입니다. 왜냐하면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나라와 그 나라의 모든 축복을 아낌없이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축복 선언 이후에 예수님께서는 불행을 선언하십니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그대들, 부유한 사람들아! 그대들은 스스로 받을 위로를 받고 있으니. 불행하여라, 그대들, 지금 배부른 사람들아! 그대들은 굶주리게 되리니. 불행하여라, 지금 웃는 사람들아! 그대들은 슬퍼하며 울게 되리니.  불행하여라, 모든 사람이 그대들을 좋게 말하면!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에게 꼭 그와 같이 대했습니다.”


행복 선언과 불행 선언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매 순간 행복을 선택할 것인지, 불행을 선택할 것인지 우리는 갈등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행복과 불행이 진정한 행복이요 불행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내가 행복을 위해서 선택했는데 그것이 불행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 불행선언은 마지막 날의 심판의 형벌과 관계된 것이 결코 아닙니다. 불행선언은 사람들로 하여금 정신을 차려 회개하도록 하는 경고의 외침입니다.


부유한 이들, 배부른 이들, 그리고 웃는 이들은 이 세상의 재화를 소유하여 이를 마음껏 누리는 사람들 입니다. 즉 그들은 행복을 찾아서 매 순간 그들의 재물을 사용하고 그들의 마음을 그쪽으로 향하게 하지만 그러는 동안에 그들 마음에 하느님의 자리가 하나 둘 없어지게 되고, 결국 그들은 하느님께 마음을 돌린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굳이 하느님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고 마음먹은 사람들 입니다.


즉 가치의 전도가 일어난 것입니다. 보잘 것 없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되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보잘 것 없는 것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그들 마음안에 세상이 주는 행복이 가득 하기에 예수님께서 주시는 행복은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마음을 비우라고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경고해 주십니다.




<함께 묵상해요>


1. 행복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물질이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물질이 행복의 기준이 아닐까요? 물질이 삶의 본질이 되어 버린 것 같으니 말입니다.




2. 세상적인 관점에서 보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까? 불행한 사람입니까? 그리고 예수님께서 나를 바라보시면 뭐라 말씀하실까요? 행복하다고 말씀해주실까요? 아니면 불행하다고 말씀해 주실까요? 오늘 행복선언과 불행선언에 비추어서 생각해 봅시다.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복되어라…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
    ┼ ▨ 복되어라… – 묵상, 진복팔단 ┼

    1. 행복의 기준은 무엇인가?

      안나가 생각하는 안나의 행복 기준은 주님을 사랑하면 행복합니다. 그리고 일상사 안에서도 기쁨이 잘 일어납니다. 친구와 차를 마실 때도 행복하고, 배가 고플 때 밥을 먹을 수 있는 것도 행복합니다.또 읽을 책이 있다는 생각만해도 행복합니다. 강변을 산책할 수 있어 행복하고, 구름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 행복하고, 사랑하는 이를 볼 수 있어 행복하고, 이웃의 고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 행복합니다. 착한 남편과 예쁜 아이들 다섯과 어진 이웃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더우기 주님을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그분의 존재를 생각만 해도 참 좋습니다. 행복을 느낄 마음을 주심에도 행복합니다. 오늘 종일 얘기해도 부족하겠네요.

    2.  1) 나는 행복한 사람인가?   예

        2) 예수님께서는 나를 어떻게 보실까?    미소 지으시는 모습이 보이시네요.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사랑해 안나!”  그리고 안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해요 주님!”

      복되어라! 하느님을 향한 사람들

     


     

    <함께 묵상해요>

    1. 행복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물질이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물질이 행복의 기준이 아닐까요? 물질이 삶의 본질이 되어 버린 것 같으니 말입니다.


    2.



  2. user#0 님의 말:

    ================================
    ┼ ▨ 복되어라… – 묵상, 진복팔단 ┼

    1. 행복의 기준은 무엇인가?

      안나가 생각하는 안나의 행복 기준은 주님을 사랑하면 행복합니다. 그리고 일상사 안에서도 기쁨이 잘 일어납니다. 친구와 차를 마실 때도 행복하고, 배가 고플 때 밥을 먹을 수 있는 것도 행복합니다.또 읽을 책이 있다는 생각만해도 행복합니다. 강변을 산책할 수 있어 행복하고, 구름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 행복하고, 사랑하는 이를 볼 수 있어 행복하고, 이웃의 고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어 행복합니다. 착한 남편과 예쁜 아이들 다섯과 어진 이웃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더우기 주님을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그분의 존재를 생각만 해도 참 좋습니다. 행복을 느낄 마음을 주심에도 행복합니다. 오늘 종일 얘기해도 부족하겠네요.

    2.  1) 나는 행복한 사람인가?   예

        2) 예수님께서는 나를 어떻게 보실까?    미소 지으시는 모습이 보이시네요.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사랑해 안나!”  그리고 안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해요 주님!”

      복되어라! 하느님을 향한 사람들

     


     

    <함께 묵상해요>

    1. 행복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런데 물질이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사실 물질이 행복의 기준이 아닐까요? 물질이 삶의 본질이 되어 버린 것 같으니 말입니다.


    2.



user#0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