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한 시간만 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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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도원 일꾼과 품삯 – 마태오20, 1-16 ┼


+ 주님


가족들이 모두 떠났습니다.


밀물처럼 밀려왔다 가고 싶지 않아 찡찡거리면서도 모두 떠났습니다.


남편도, 진경이도, 마리아도,바오로도, 데레사도 그렇게 떠났습니다.


 다 떠나고 안나는 홀로 남았습니다.


우리 가족들의 따뜻함과 웃음소리는 집안 곳곳에 어질러진 물건들과 함께 남겨져 있습니다.


만남의 기쁨도 잠깐이어서 그리움은 더욱 목마른지도 모르겠습니다.


“엄마! 가기 싫어! 정말 가기 싫어.”


주님!


안나는 한 시간도 일 하지 않았는데 늘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은총을 누릴 면목이 없는 자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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