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두제자의 파견 (루가 10, 1-12)
예수님께서 열두제자에서…………이제 일흔두제자를 뽑아 기쁜소식을
전하라고 파견하십니다
그러면서 ‘추수할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하고 당부의 말씀을 하시는데…..
예수님의 시대나 지금의 우리들 역시 하느님의 기쁜소식을 전하는데는
많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모두는 파견된 사람인데….
제 자신의 신앙도 부족하니 외인들한테 …전교한다는것이 자신이 없기에
외인권면을 하기가 망설여질때가 많이 있습니다
더구나 신자들의 나쁜모습을 보신분들이 좋지 않은말씀을 할때나
여러가지 이유로 전교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 자신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제는 개신교 신자분이 오셔서 하느님을 믿어 구원받으라고 아주 친절하게
말씀을 하시기에 저도 성당에 다닌다고 믿지않는분들한테 가셔서 전교하시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가지않고 계속 저에게 책자를 주면서 보라고…
저는 짜증도 나고 귀찮기도 하고 ……
끝까지 책자를 받지않고 다른사람들 주라고 했는데도 인상한번 쓰지않고
저에게 공손하고 상냥하게 ……한참을 서서 저에게 하느님의 말씀이라면서
설교를 하고 다음에 또 보자면서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갔습니다
]저는 그자매님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났습니다
천주교신자인 우리들은 …외인들에게 개신교신자들 처럼 그렇게 열심히외인권면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것 같기에 오히려 싫다는 사람들한테 귀찮게 한다고
개신교신자들을 나쁘게만 생각하고 ….
하지만 개신교신자인 그분이 알지도 못하고 귀찮아 하는 저에게 하느님의
말씀이라면서 책을 읽어보라고 권유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교우이면서도
구역반공동체 안에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을때나 여러가지일로 상처를 입었다며
반모임도 나오지않는 자매님들을 답답한사람이라고 힘들게 반장일을 하는데
도와주지 않는다며 미워했던 생각을 하니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면서 반모임할때에 의무적으로 전화한통으로 구역회 날짜알려주고 내할일
다한것처럼 진정으로 그자매님의 아픔이 무엇인지는 알려고 하지않고…
오늘 예수님께서는 추수할것은 많은데 일꾼이 부족하니 더 많은일꾼을
보내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모두는 하느님께 파견된사람들인데 …
하느님의 기쁜소식을 전해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