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여라

+ 주님!

오늘은 이른 아침에 까치가 한참 얘기하고 갔습니다.
“어디 있니?” 불러 보았지만 소리만 날 뿐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나는 당신이 오심을 알리는 소리냐고 까치에게 물었지만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딸 아이 주려고 퀼트 바느질 하는데 종소리가 은은히 들렸습니다.
아!
그랬나 봅니다.
까치는 우리 님이 오신다고 마중하라는 얘기였는데 미련한 안나가 알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잔잔하고 고요한 종소리에 안나는 눈을 감으니 부평 가르멜이 보였습니다.
내 영혼은 주님, 당신 사랑 안에 즉시 침잠하였습니다.
지성소!

말씀은 모든 것을 초월합니다.
하느님은 말씀이시기 때문입니다.

복되다. 주님을 믿는 이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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