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려 주셨고
하늘에서도 한자리에 앉게 하여 주셨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2,1-10
형제 여러분, 여러분도 전에는
죄와 잘못을 저질러서 죽었던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 죄에 얽매여 있던 때에는
이세상 풍조를 따라 살았고 허공을 다스리는
세력의 두목이 지시하는 대로 살았으며
오늘날 하느님을 거역하는 자들을
조종하는 악령의 지시대로 살았습니다.
실상 우리도 다 그들과 같아서 전에는
본능적인 욕망을 따라서 육정에 끌려 살았던
사람들로서 본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한없이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는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잘못을 저지르고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이렇듯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살리셔서 하늘에서도
한자리에 앉게 하여 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은총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앞으로 올
모든 세대에 보여 주시려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이렇게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구원을 받은 것은
하느님의 은총을 입고
그리스도를 믿어서 된 것이지
여러분 자신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이 구원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이렇게 구원은 사람의 공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곧 하느님께서 미리 마련하신 대로
선한 생활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창조하신 작품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주님께서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것이로다.
○ 온 누리 반기어 주님께 소리쳐라.
기쁨으로 주님 섬겨 드려라.
춤추며 당신 앞에 나아가거라. ◎
○ 주님께서는 하느님, 너희는 알아라.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것,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
○ 고마우심 노래하며 당신 문으로,
찬미하며 들어가거라, 그 뜰 안으로.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
○ 주님께서는 좋으시다, 영원하신 그 사랑.
당신의 진실하심, 세세에 미치리라. ◎
◎ 알렐루야.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니.
◎ 알렐루야.
저녁노을(모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