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가13,18-21
“겨자씨는 싹이 돋고 자라서 큰 나무가 된다”
가을날씨지만 저녁이면 더욱더 차갑게 느껴지는
매서운 날씨이다.
어제저녁에 퇴근하면서 갑자기 매일보던 가로등 불빛과
많은 차량에 빛, 그리고 간판들에 아름다운 불빛이 새롭게
보였다.
아침에 동트자마자 출근 해서 해가 저물고 어둑어둑한
검은어둠속 불빛들이 빛날때까지 나는 오늘 하루
무엇을 위해서 일을 했는지 갑자기 자신이 작아보이고
가슴이 움추려들었다.
오늘 복음에서 누룩을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 넣었더니
온 덩이가 부풀었다고 말씀하신다.
살다보면 습관처럼 기도하고 주일미사 참례하고
새벽미사보고 하는 것만으로 과연 나는 하느님의
참다운 자녀로 살고 있는지 반성합니다.
바람처럼 날으는 세월앞에 어제보다 별로 나을 것
없는 살아가는 오늘의 삶에 주님께서는 누룩처럼
변화되라고 강하게 촉구하신다.
언제 주님께서 부르실지 모르지만 살아있는
순간마다 주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하루라는 삶 습관처럼 익숙해져 살아가는
자신에게 오늘복음은 많은 의미를 느끼게한다.
주님!
겨자씨가 자라나 큰나무 되듯, 밀가루속에
빵부풀듯이 당신의 사랑으로 자라나게 하시고
누룩처럼 나의 삶과 이웃을 변화되게 하소서!
아침묵상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