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나는 가족이나 이웃들로 부터 받은 선물에 대해
늘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께서 갚아 주시기를!”
언제나 받기만 하는 안나이기에 그 많은 선물에 대한
답례는 안나가 갚기에는 역부족이어서 늘 당신이 대신 갚아주시기를
소원했습니다.
한번은 화해의 성사를 통해 고백 신부님 말씀이 보속은 애긍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드릴 때 안나더러
“주님의 선물입니다. 이렇게 말하도록 하고” 당부하셨습니다.
저는 그로부터 선물을 드릴 때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그 말이 안나는 얼마나 좋은지,
주님, 당신의 선물을 받는 그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안나는 생각만 하여도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더구나 신부님께서는 안나 하는 짓이 경망하고 어둔함을 아시는지라
참으로 아름다운 교훈을 내려 주셔으니
주님! 신부님의 이 사랑도 갚음을 받도록 자비를 청합니다.
당신은 안나의 보루, 성채, 구원자십니다.
내 원의 원이시며 사랑이신 당신이여!
안나의 은인들을 돌아보소서.
그들의 원이 이루어지도록 자비를 베푸소서.
안나를 제물로 드리리이다.

주님.
이른 아침에 미사를 가는데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나뭇잎들 소리가 대단 하였습니다.
안나는 소낙비가 내리는 줄 알고 땅을 살펴보았지만
바람과 나무와 나무잎들이 이른 아침 찬미가로 당신을 경배하는 몸짓이었습니다.
“안녕! 바람아, 나무야 안녕”
안나도 화답하며 당신을 만났습니다.
걸음 걸음 딛는 길에는 낙엽들로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주님! 사랑은,
사랑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늘 항상 마음을 여는 그 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있었음을 봅니다.
당신을 찾아 불평을 하였습니다.
“안녕! 당신, 어디 계셨어요. 어디 갔었어요.”
“안녕. 언제나 안나 곁에 있었지. 깊이, 더 깊이 심연에 머물고 있었지.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우리들만의 공간에 상존하고 있단다.
안나야! 혹, 어미가 자식은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못함을 잊었니?”
주님의 사랑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늘 마음을
여는 그 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저도 깨닫고 싶은 아침입니다. [11/04-09:29]
주님.
이른 아침에 미사를 가는데
바람이 얼마나 불던지 나뭇잎들 소리가 대단 하였습니다.
안나는 소낙비가 내리는 줄 알고 땅을 살펴보았지만
바람과 나무와 나무잎들이 이른 아침 찬미가로 당신을 경배하는 몸짓이었습니다.
“안녕! 바람아, 나무야 안녕”
안나도 화답하며 당신을 만났습니다.
걸음 걸음 딛는 길에는 낙엽들로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주님! 사랑은,
사랑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늘 항상 마음을 여는 그 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있었음을 봅니다.
당신을 찾아 불평을 하였습니다.
“안녕! 당신, 어디 계셨어요. 어디 갔었어요.”
“안녕. 언제나 안나 곁에 있었지. 깊이, 더 깊이 심연에 머물고 있었지.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우리들만의 공간에 상존하고 있단다.
안나야! 혹, 어미가 자식은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못함을 잊었니?”
주님의 사랑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늘 마음을
여는 그 곳에 존재하고 있음을 저도 깨닫고 싶은 아침입니다. [11/0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