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편견 없으신 당신은 어중띤 한 사람의 아픔도
외면치 않으시고 품어 않으시니 안나는 당신의 자상하심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망둥이 마냥 제 맘대로 뛰놀다 길을 잃어 방황하는 안나는
찾아 헤매시는 당신을 만나
지친 가슴 기대어 잠이 들었습니다.
놀란 가슴과 혼란으로 안나는 참 두려웠습니다.
교만과 옹졸함으로 낯선 감정에 못내 아파 엉엉 울었습니다.
날 위해 아파하시는 당신을,
이 죄인 하나 못잊어 서성이신 당신을
다시는,
이제 다시는 잠시라도 떠나지 않겠습니다.
죄인의 죄를 묻지 않으시고
죄인의 회개를 기뻐하시는 관대하심이여!
길이 찬미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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