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케오의 회심
<말씀연구>
세관장 자케오. 그는 로마인들을 위해 세금을 거둬 들이는 일을 하였고, 그 세관의 장이였습니다.. 또한 예리고는 아라바 지역의 세관 도시였고 향 수출 도시였습니다. 그가 세리였기에 유대인들은 그를 죄인으로 여겼으며, 아마 자케오도 그의 직책을 이용하여 재산을 모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자캐오는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서 나무 위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는 예수를 보려고 앞질러 달려가서는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갔다.”
자캐오는 예수님을 만나 뵙게 싶어서 사람들이 모여든 군중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키가 작아서 도저히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보고 싶은 열망에 앞서 달려가 무화과 나무 위로 올라가서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평평한 지붕 위에 올라가 지나가는 예수님을 바라보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세리였던 자캐오는 유다인들이 죄인으로 여겼기에 그런 그를 자기의 집에 들여보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나무 위에 올라가있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남들이 모두 죄인이라고 손가락질하는 사람인데, 그런 그가 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데 사람들은 고운 눈으로 그를 쳐다볼 리 없고, 부드러운 말을 건넬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캐오는 전혀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오직 예수님 밖에는 없고, 그의 귀에는 예수님의 소리밖에는 안 들리고, 그의 눈에는 오직 예수님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캐오, 얼른 내려오시오. 오늘은 내가 당신 집에 머물러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캐오를 보셨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의 초대에 응하셨지만 이번에는 직접 자청하고 계십니다. 기다림에 응답을 받은 자케오. 얼마나 기쁜 마음으로 나무에서 내려왔을까요? 사람들의 야유와 자신의 신체적인 결함 등을 모두 이겨내고 기다렸던 그분께 응답을 받은 자캐오. 게다가 자신의 집에 머무시겠다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 자캐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무엇 때문에 안돼….사람들의 눈도 있는데…내가 그것을 어떻게….”이런 모든 분심들을 없애 버려야 할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청하면서 준비하고 기다린다면 주님께서는 꼭 들어주십니다. 꼭.
자케오는 예수님을 집에 모셔들였습니다. 암브로시오 성인은 이것을 “예수님께서 최초로 흔드시어 떨어진 새로운 시대의 잘 익은 무화과”였다고 표현하십니다. 경건한 유대인들은 세리나 공적인 죄인들과 한 식탁에 앉는 일이 결코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놀라서 불평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모습은 출애굽을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끊임없이 하느님께 불평하는 모습과 유사한 듯 합니다. 언제나 불평만 하는 사람들. 어쩌면 그 유다인의 모습이 바로
“보십시오, 주님, 저는 제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렵니다. 그리고 제가 남의 것을 등쳐먹은 일이 있다면 네 곱절로 갚아 주렵니다”
자캐오는 변했습니다. 그렇게 욕 먹으면서 모아들였던 재산을 나눠 준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회심을 확실하게 증명해 보이려고 합니다.
율법학자들은 회개가 참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일정한 금액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재산의 5분의 1을, 그 다음부터는 매년 수입 중 그에 상당하는 액수를 바쳐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민수기 5,6-7 참조).
자캐오는 율법이 정하는 바와 같이(레위기 5,20-26) 부정한수입과 그 수입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을 보태어 배상하는 것으로만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재산의 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고, 등쳐먹은 일이 있다면 네 곱절로 갚아 주겠다고 했습니다.
자캐오는 이렇게 자신의 회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친구들이 성사를 보러오면 이렇게 묻습니다. “그럼 보속으로는 무엇을 할래?” “저기요. 앞으로는 동생 안 때리고요, 부모님 말씀 잘 듣고요,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요….” 주일학교 친구들이 자신에게 주는 보속이 바로 오늘 자캐오가 한 것과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자캐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집에 구원이 내렸습니다.”
<함께 묵상해 보아요>
1. 자캐오처럼 예수님께로 다가가는데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셨습니까?
2. 오늘 자캐오는 참된 회개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사보실 때 보속이 어렵다는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리고 스스로에게 보속을 주신 적이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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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묵상해 보아요>
1. 자캐오처럼 예수님께로 다가가는데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셨습니까?
+ 1) 안나는 어려움을 느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다 잊어 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안나와 주님과의 관계가 아기가 엄마품을 찾아드는 처지와 유사합니다. 두려움도, 불안도,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거의 없습니다. 그분께 벗어나면 외려 어려움을 느낌니다.
2. 오늘 자캐오는 참된 회개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사보실 때 보속이 어렵다는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리고 스스로에게 보속을 주신 적이 있으십니까?
+ 1) 없습니다. 아니 단 한번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무섭기로 유명하시다는 자모원의 신부님께 성사를 보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앞에 계시던 몇분들이 모두 울고 나왔습니다. 저렇게 거룩해 보이는 사람들도 울고 나오는데 안나 같은 죄인은 이제 죽었구나 싶었습니다.
어려웠지만 안나는 용기를 내어 차례가 되어 들어가 고백을 하였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진솔하게 고백하였습니다.
호랑이 같이 무서운 분인 줄 알았더니 신부님은 자애로운 아버지 같았습니다.
영적권고도 없었습니다.
긴 침묵 하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살아오던 대로 살아 가십시오”
사죄경과 강복을 주시고는 “되었다” 하셨습니다.
안나는 죽을 각오로 들어 갔다 보속도 없는 너무나 예외의 상황에 놀라 수녀님께 말씀 드리니 수녀님은 “자매님은 사는게 보속인가 보지요”
늘, 안나의 죄값에 비해 자애로우신 아버지의 사랑은 언제나 관대하셨습니다. 그런데 보속도 없는 보속이 가장 어려운 보속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2) 예.있습니다. 안나가 우리 주님 마음 상하게 하거나, 사랑하는 이들을 마음 무겁게 하면 스스로에게 보속을 주기도 합니다. 사랑이 부족하여 절제하지 못하고, 분별하지 못하는 자신을 경계하려 꾸중하지만 자신에게만 너그럽고 관대하여 심한 벌은 내리지 못합니다.
얼마 전에 안나는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솔직하지 않았습니다.
보속으로는 앞으로 자신을 위해서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서도 더욱 정직하고 진솔하도록 자신의 감정을 열어라 권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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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묵상해 보아요>
1. 자캐오처럼 예수님께로 다가가는데 어려움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셨습니까?
+ 1) 안나는 어려움을 느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다 잊어 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안나와 주님과의 관계가 아기가 엄마품을 찾아드는 처지와 유사합니다. 두려움도, 불안도,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거의 없습니다. 그분께 벗어나면 외려 어려움을 느낌니다.
2. 오늘 자캐오는 참된 회개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사보실 때 보속이 어렵다는 생각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그리고 스스로에게 보속을 주신 적이 있으십니까?
+ 1) 없습니다. 아니 단 한번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무섭기로 유명하시다는 자모원의 신부님께 성사를 보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앞에 계시던 몇분들이 모두 울고 나왔습니다. 저렇게 거룩해 보이는 사람들도 울고 나오는데 안나 같은 죄인은 이제 죽었구나 싶었습니다.
어려웠지만 안나는 용기를 내어 차례가 되어 들어가 고백을 하였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진솔하게 고백하였습니다.
호랑이 같이 무서운 분인 줄 알았더니 신부님은 자애로운 아버지 같았습니다.
영적권고도 없었습니다.
긴 침묵 하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살아오던 대로 살아 가십시오”
사죄경과 강복을 주시고는 “되었다” 하셨습니다.
안나는 죽을 각오로 들어 갔다 보속도 없는 너무나 예외의 상황에 놀라 수녀님께 말씀 드리니 수녀님은 “자매님은 사는게 보속인가 보지요”
늘, 안나의 죄값에 비해 자애로우신 아버지의 사랑은 언제나 관대하셨습니다. 그런데 보속도 없는 보속이 가장 어려운 보속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2) 예.있습니다. 안나가 우리 주님 마음 상하게 하거나, 사랑하는 이들을 마음 무겁게 하면 스스로에게 보속을 주기도 합니다. 사랑이 부족하여 절제하지 못하고, 분별하지 못하는 자신을 경계하려 꾸중하지만 자신에게만 너그럽고 관대하여 심한 벌은 내리지 못합니다.
얼마 전에 안나는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솔직하지 않았습니다.
보속으로는 앞으로 자신을 위해서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서도 더욱 정직하고 진솔하도록 자신의 감정을 열어라 권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