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그날, 소경이 눈을 떠 환히 보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9,17-24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머지않아 레바논은 과수원이 되고
과수원은 수풀이 되고 말리라.
그 날 귀머거리는 책 읽는 소리를 듣고,
캄캄하고 막막하던 소경도 눈을 떠 환히 보리라.
천대받는 자들은 주님 앞에서 마냥 기쁘기만 하고,
빈민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앞에서 흥겨워하리라.
폭군은 없어지고, 빈정대던 자들도 사라지고,
눈에 불을 켜고 나쁜일을
찾아다니던 자들도 간데없이 되리라.
그들은 입을 놀려 남에게 누명을 씌우고,
성문에서 시비를 가리는
재판관을 올가미로 걸어 넘어뜨리고,
정직한 사람의 송사를
아무 근거없이 물리치던 자들이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원하신 야곱 가문의 하느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야곱이 이제는 부끄러움 없이 나서고,
얼굴이 창백하게 되는 일도 없으리라.
그들 가운데서 나의 손이 이룬 일을 보고
내 이름을 거룩하게 찬양하리라.
야곱의 거룩한 이를 신성하게 기리고,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공경하리라.
마음이 비뚤어진 자들도 슬기를 깨치고,
불평하던 자들도 사람 된 도리를 터득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