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펴라.”
주님.
삶 가운데는 어렵고 아픈 일들이 많습니다.
그로인해 힘겨운 시간을 맞아 안나는 어둠에 머무르기도 합니다.
은총의 시간이지만 인식 밖의 혼돈에서 방황하는 안나에게
당신은 말씀하십니다.
“안나! 손을 펴시오.”
위축된 가슴과 수심진 얼굴을
기쁨으로 돌아 오라 부르시는 당신의 타이르심.
“손을 펴라”
기운잃은 안나를 치유하시는 당신의 뜨거운 부르심.
안나는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의 눈길에서 세상을 봅니다.
세상을 통해 당신을 만납니다.
굽어진 우리 마음에 님은 말씀하십니다.
“손을 펴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