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시는데 나의 십자가는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 해 봅시다.
커가면서 대상들이 바뀌었지만, 항상 타인들 이였습니다. 나에게 대드는 여동생, 나보다 더 예쁘고 공부잘하는 친구, 나를 질투하는 친구, 싫은 선생님, 직장상사, 시집살이 시켰던 시작은엄마, 시누이,,콩나물에 농약주는 사람, 돈 떼먹은사람, 정치가,어떤때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 까지도…. 와아 무지하게 많다. 죄송해유 주님.
많이 아프신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데요. 얼마전에는 그분이였구요.
지금은 제자신이예요. 인정받고,사랑받고, 드러내기를 좋아하고, 성공하고 싶고, 실패를 두려워해서…
착한척,선한척, 똑똑한척,..척하는 저예요. 모든 것이 제안에서 시작됩니다.
버리라고 하시는데, 지고 따르라고 하시는데,… 순순히 말씀들은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따지고 대들고 하소연하고 공치사도해보고 …마지막에 가서야 징징거리며 따랐지요. 그리구요 시키는대로 하면 아주 큰 선물 주시겠지 하고 한적도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주님.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제 자신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고통이 아닌 그너머입니다. 오랜세월 병으로 아프신 불쌍한 시어머니를 사랑으로 대하게 해주세요. 저는요 행복할때와 아닐때에 어머니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거든요.
당신은 항상 한결같은 사랑을 주셨지만, 언제나 제잘난 멋에 왔다갔다 하는 아가다가, 처음으로 들어왔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