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욕설을 받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리지 않는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4/13)



    <나는 욕설을 받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리지 않는다.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줄 알고 있다 (주님의 종의 셋째 노래).>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0,4-7 주 하느님께서 나에게 말솜씨를 익혀 주시며, 고달픈 자를 격려할 줄 알게 다정한 말을 가르쳐 주신다. 아침마다 내 귀를 일깨워 주시어, 배우는 마음으로 듣게 하신다. 주 하느님께서 나의 귀를 열어 주시니, 나는 거역하지도 아니하고 꽁무니를 빼지도 아니한다. 나는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기며,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턱을 내민다. 나는 욕설과 침뱉음을 받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리지도 않는다. 주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 주시니, 나 조금도 부끄러울 것 없어 차돌처럼 내 얼굴빛 변치 않는다. 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줄 알고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 저를 버리시나이까? ○ 사람마다 저를 보며 업신여기고, 머리를 끄덕대며 비쭉거리나이다. "주님께 의탁했으니, 구하시렷다. 그를 사랑하시니, 빼내 주시렷다." ◎ ○ 숱한 개들이 저를 둘러싸고, 악한 무리 이 몸을 에워쌌나이다. 그들은 제 손과 발을 사뭇 뚫었나이다. 제 뼈는 마디마디 셀 수 있게 되었나이다. ◎ ○ 저희끼리 제 겉옷을 나눠 가지고, 제 속옷을 놓고서 제비뽑나이다. 주님, 멀리 계시지 마옵소서. 구원이시여, 어서 저를 도우시옵소서. ◎ ○ 저는 당신 이름을 겨레에게 전하고, 그 모임 한가운데서 주님을 찬미하오리니,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찬양하여라. 야곱의 후예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이스라엘의 자손들아, 모두 다 주님을 두려워하여라." ◎

    <그리스도는 당신 자신을 낮추셨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높이 올리셨다.> ☞ 사도 바오로의 필립비서 말씀입니다. 2,6-11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꺼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찬미하며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죽기까지,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도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도다.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저녁노을(모니카)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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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욕설을 받지 않으려고 얼굴을 가리지 않는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예수님의 수난을 예언하는 말씀 같아보이네요..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어
    모든 수치와 고난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의인의 모습..
    주님께서 내편이 되어주시는데
    무엇이 두려우랴..

    당당한 당신모습이
    가슴아프게 다가옵니다..
    좀더 편하게 살다가시면 안되셨는지..
    압니다..
    아버지의 뜻을 순종하셨던 당신의 마음을..
    당신의 고통과 죽음의 희생제물로
    우리는 죄에서 헤어났고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태어났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길래
    어찌 이리도 사랑하시나이까.

  2. user#0 님의 말:

    예수님의 수난을 예언하는 말씀 같아보이네요..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어
    모든 수치와 고난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의인의 모습..
    주님께서 내편이 되어주시는데
    무엇이 두려우랴..

    당당한 당신모습이
    가슴아프게 다가옵니다..
    좀더 편하게 살다가시면 안되셨는지..
    압니다..
    아버지의 뜻을 순종하셨던 당신의 마음을..
    당신의 고통과 죽음의 희생제물로
    우리는 죄에서 헤어났고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태어났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길래
    어찌 이리도 사랑하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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