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그는 소리치지 않아 밖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주님의 종의 첫째 노래).>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42,1-7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믿어 주는 자,
마음에 들어 뽑아 세운 나의 종이다.
그는 나의 영을 받아,
뭇 민족에게 바른 인생길을 펴 주리라.
그는 소리치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아,
밖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 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 버리지 아니하며,
성실하게 바른 인생길만 펴리라.
그는 기가 꺾여 용기를 잃는 일 없이,
끝까지 바른 인생길을 세상에 펴리라.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도 그의 가르침을 기다린다."
하늘을 창조하여 펼치시고,
땅을 밟아 늘이시고 온갖 싹이 돋게 하신 하느님,
그 위에 사는 백성에게 입김을 넣어 주시고,
거기 움직이는 것들에게 숨결을 주시는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님인 내가 너를 부른다.
정의를 세우라고 너를 부른다.
내가 너의 손을 잡아 지켜 주고,
너를 세워 인류와 계약을 맺으니,
너는 만국의 빛이 되어라.
소경들의 눈을 열어 주고,
감옥에 묶여 있는 이들을 풀어 주고,
캄캄한 영창 속에 갇혀 있는 이들을 놓아 주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