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비가 자주 내리니 맑게 개인 오늘 같은 날은 더욱 밝고 화사한 느낌이네요~
이제 줄장미가 풍성하게 피어서 성모님의 달 오월을 아름답게 장식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올핸 여름도 빨리 온다고 하니 너무 봄이 짧은 것같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봄날은 간다’ 라는 신파극의 제목과 그 노래말이 생각나네요 —
그렇지만 봄만 짧은 것이 아니고 요즘들어서는 뭐든 짧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분은 안그러시나요?
어린시절도 참 짧았고, 사춘기? 그 시절도 짧았지요…… 처녀적도 잠시 잠깐, 신혼, 아이 어릴 적도………
‘젊음도 잠깐’ 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
그러니 지금 같은 날도 잠깐이겠지 싶어요. 지금 같은 날이 어떤 날이냐구요?
‘중년 시절’ 말이예요……….
아이들이 아직은 제 품을 떠나지 않았고 남편이 돈을 벌고 건강도 아직 괜찮고………
그러나 이런 것들이 허용될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 것이죠……….
모든 것들이 다 짧고 떠나갈 것들이지만 하느님만이 영원하신분!
그 시절이 지난 후에 ‘짧더라’라고 하기보다 지금 이 시절이 좋은 시절이려니 하면서 기쁘게 감사히 잘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참된 양식으로 오신 주님
거룩한 미사에서 살이 되고 피가 되어 저희에게로 먹히시는 주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미사에 가서 당신을 영하고 당신이 제 안에서 항상 함께 하심을 잊지 않는 하루가 되도록 은총주소서
하루 하루 당신과 함께 생활하여 당신과 하나되는 삶을 살아 마지막날 당신 품에 안기게 하소서
이헬레나: 에구구 저도 제목을 보면서 봄날은 간다 노래를 부르면서 읽었습니다 잠시동안 옛추억에 잠기게 해준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소서 화이팅!!! [05/09-11:32]
흑진주: 하느님이 영원하심을 아시는 자매님은 정말로 축복받은 것입니다.하루하루 좋은추억많이 만드세요. [05/10-0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