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내 계명을 받아 들이고 지키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선생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그리스도 이십니다 하고
신앙고백을 했던 베드로 사도 처럼 오늘날 우리가 직접 주님을
뵈올수는 없지만 그분의 행적은 예수님이 분명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 이심을 믿게 합니다.
신앙은 언제나 주님의 말씀을 의심없이 믿을때 주님이 계심을 확신할 때
깊어 지는 것 같습니다
세속 에대한 열정보다 우리는 주님의말씀에 더 마음을 두고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안에 계실 곳을 마련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당신의 협조자 이신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를 보호하시며
아버지와 하나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또한 그런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저녁을 먹고 딸아이와 같이 걸었던 유등천을 저 혼자 걸으면서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다리를 깁스를 한 딸이 안쓰럽기도 하고 제 자신이 답답하기도 하고…….
남편은 좋아하는 화초를 손질하기에 같이 운동하자고 하다가 혼자서
걸어가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올랐습니다
올해들어 자꾸만 가정이 걱정거리가 생기니 심란하기도 하고 …..
그래도 아들녀석이 자대배치를 받고 나서 자주 전화를 해주어서 마음이
놓이기도 했지만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공부도 해야하는데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고나니 학원을 갈수도 없다고 짜증을 내는 딸아이한테 위로의
말을 해야하는데 엄마인 제 자신이 더 지쳐있으니 참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저녁을 먹으면서 딸아이의 하는말에 웃음이 나왔습니다
예전에도 깁스를 한 경험이 있어 이제는 혼자서 머리도 감고 다 할수 있다고
하면서 자꾸하니까 도사님이 된 것같다고……..

그런데…….

신앙생활도 자꾸하면 도사가 되야 할텐데 왜 마음이 갈피를 못잡고 하는지
예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잘 알아듣기만 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영생을 얻는
중요한 것인데 무엇이 더 중요한지 깨닫지 못하는 제 자신이 답답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깁스도 두 번만 해도 도사가 되는데 신앙생활은 영원한 생명이
걸려있는 중요한 것인데도 왜 깨닫지 못하고 왕초보 딱지를 떼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며 목적지를 못찾고 헤메는 저의 모습을 보고계시는 예수님께서
얼마나 안타깝고 힘겨워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마음이 들어 걸어가면서도 마음이 심란했지만
제가 건강해야 우리가정이 흔들리지 않겠구나 하는생각도 들어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래도 저는 이곳(사이버성당)이 있어 이렇게 저의 마음을
표현할수 있는 곳이라도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컴맹인 남편은
얼마나 답답하고 외로울까 하는 생각이 들어 집에와서 남편이 좋아하는
술을 한잔하면서 먹지 못하는 술을 저도 한잔먹으면서 서로 위로를 했습니다

아들이 잘 있는 것으로 위로를 삼으면서
내일 걱정은 내일로 미루기로 주님께서 도와주시리라 믿는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잘 지킬 것이다”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211.203.37.67 흑진주: 자매님의 마음에 평화를 주소서!! 아멘. [05/19-06:57]
211.194.124.5 루실라: 헬레나 자매님! 주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실겁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05/19-07:31]
211.203.37.101 임 찬미: 딸네미가 유머가 있네요? 심난한 중에도 남편의 마음을 읽으며 못하는 술을 함께 하셨다니 장하시네요. 저도 무슨 일이 있으면 마음이 왔다 갔다 하는걸요…….. 기운차리소서! 화이팅!! [05/19-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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