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그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말씀연구>


요즘은 말씀이 참 어렵습니다. 말씀 묵상하기도 어렵고, 그 내용이 그 내용인 것 같기도 하고, 약간 지루한 면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고 계시는 얼마나 절박한 말씀인지 모릅니다. 그 당시의 상황으로 돌아가본다면,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스승께서 말씀하시는 이상한 말씀들. 그리고 주변의 분위기들…


3년 동안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는데 “떠나간다느니…, 또 다시 보게 될 것이라느니..,”제자들 편에서 보면 도대체 알 수 없는 말씀만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예수님 편에서 바라본다면 얼마나 가슴 아픈 말씀입니까? 이제 당신 앞으로 다가온 수난과 죽음. 제자들의 흩어짐…이런 모든 것들을 알고 계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힘을 주시기위해서 한 마디 한 마디 하실 때 얼마나 어려우셨겠습니까? 말씀안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알아 차리려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16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얼마 안 가서 나를 다시 보게 될 것이다.” 17  그러자 몇몇 제자들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게 되겠고 또 얼마 안 가서 다시 보게 되리라든가, 나는 아버지께로 간다든가 하는 말씀은 도대체 무슨 뜻일까?” 하고 수군거렸다.


18  그러면서 그들은 “‘얼마 안 가서’ 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가? 무슨 말씀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군!”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애매모호한 말씀을 하십니다.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게 될 것이지만 얼만 안가서 나를 다시 보게 될 것이라는 말씀.  조금 있으면 예수님께서 떠나가신 다는 것은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의미하고, 얼마 안가서 예수님을 다시 보게 된다는 말은 부활의 발현을 의미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이후 예수님을 뵙지 못했지만 부활하신 후 다시 예수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승천 이후에 예수님께서는 다시 재림하실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예수님의 재림은 예수님을 다시 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느님의 권능과 영광을 지니시고 오시는 고양되신 하늘의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보는 것입니다.




19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묻고 싶어 하는 낌새를 알아채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하게 되겠고 얼마 안 가서 다시 만나게 되리라고 한 내 말을 가지고 서로를 논의하고 있는 것이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마음을 아셨습니다. 그들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20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는 울며 슬퍼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는 근심에 잠길지라도 그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즉 당신께 대한 신뢰를 잃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잠시 후에 그들에게는 시련이 덮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잠시 동안은 예수님을 박해하는 유다인인들이 기뻐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부활하실 것이니 그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입니다. 즉 기쁨의 서곡이 될 것입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요즘 계속 들려주고 계시는 말씀이 참으로 어렵고, 지루하기도 하고, 와 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오늘 이 말씀이 나의 신앙에 깊이 다가올 수 있는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2. 예수님께서는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결코 외면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나의 근심을 기쁨으로 바꿔 주시기 위해 애써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나의 근심이 기쁨으로 바뀌었던 적이 있었습니까? 함께 나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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