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주님.
경하드립니다.
오늘은 온 세상에 교회가 서는 날이자
저희가 새롭게 태어나
누리에 가득찬 성령으로 사랑 안에 결합하는 날입니다.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되시고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는 평화있기를
안나도 엎디어 진실히 간구합니다.

그러나 주님.
이 복된 날
안나는 당신께 죄를 지었습니다.
먼저 용서를 청합니다.

새벽미사 중 봉헌하러 나아갔을 때
전례자 말씀이
성령의 선물이 담긴 성구를 하나씩 가져가라 하였습니다.

안나는 성령의 이끄심에 순명치 아니하고
다른 것을 집었습니다.
이유는 눈에 들어 오는 것 보다
다른 것이 더 예뻐 보였기 때문입니다.

주여!
이 거룩한 날,
사랑과 순명으로 당신과 안나가 하나되어 기뻐해야 할 이 아름다운 날에
안나는 제 뜻대로 하였습니다.

물으소서.
당신과의 일치를 깨트렸고,
성령의 권고를 잠잠히 듣지 아니하고 거절하여 불순명한 죄.
제 의지를 사용하여 제 뜻에 따른 이기심을 물으소서.
잠시나마 평화를 잃어 자신을 사랑해 주지 못하여
당신께 죄를 범했나이다.

안나 행위에 대답하시는 당신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정말 나를 사랑하느냐?”

당신께 상처를 드릴까봐 두렵지만
“진실”하라는 권고에 의지하여 안나는 고백합니다.
” 주님! 당신을 정말 사랑해 드리지 못했습니다. 미안해요.”

주여!
첫 날, 첫 시간 부터 지은 죄
잊지 않겠습니다.
” 정말 사랑하느냐” 물으시는 말씀 가슴에 새겨
안나의 불신과 배은을 기워 갚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혜”와 “진실”의 선물 내리심에 감읍드립니다.

“성령을 받아라! 나도 너를 보낸다.”

211.194.124.5 루실라: 성령으로 충만하여 기쁨과 평화로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06/0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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