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형제에게 성을 내는 사람은 누구나 재판을 받아야한다
“너희가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사이파 사람들보다 더 옳게 살지
못한다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오늘의 복음을 묵상할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형제에게 화를 내는 사람은 누구나 재판을 받아야한다는 말씀이….
예수님께서는 당신께 정성을 다하여 예물을 바치고
기도하면서도 형제와 화해하지 않으며 원만한 관계를 이루지
못하면 모두가 위선이라고 하시는데….
살면서 짓는 마음의 죄도 많은데 이웃과의 관계또한 제마음과
같이 원만하게 살아간다면 문제될 것이 없겠지만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도 있기에 특히 저에게 피해를 주는
이웃이 무조건 사랑스럽지는 않음을 복음을 묵상하면서
신앙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핵심은 이웃과의 관계가 서로
사랑안에서 행동으로 보여주는 하느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라는
말씀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신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한없는 사랑을 본받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인 것을….
머리로는 이해하고 생각하는데 실천한다는 것이….
내일 본당에서 노인잔치가 있어 성모회에서 여러 가지
음식등을 준비하기에 임원은 아니었지만 신자라면 당연히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오늘아침에 미사후에 주방에 갔더니
모두들 반겨주어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하고나니
제 자신도 기쁘고 모두들 바쁜데 왔다고 고마워하는
자매님들을 보니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임원을 거절했기에 시간이 나는대로
직책을 맡지 않고 도와주겠다고 했던 제 자신이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들고 모두들 한가해서 성당봉사를 하는 것은 아닌데
너무 제 자신만 생각하지 않았나하는 죄스러운 마음이….
그런데
임원자매님들 말에 깜짝 놀랐습니다
새로맡은 일이라 잘 모르기 때문에 주방에 가스키는 것등
여러 가지 집기 다르는 법을 알려달라고 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말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교우로 자신들이 힘들게 했던일이기에 더 잘가르쳐 줄것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더 이상한 사람인지 참 알수가 없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봉사하는 사람들끼리 왜 그랬을까 생각하니
답답하기도 하고 …..
예수님께서는 이미 우리들의 이기적마음을 알고 계셨기에
너희가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사이파 사람들보다 더 옳게 살지
못한다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하셨나 봅니다
예수님의 오늘 복음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생활안에서 주님의 자녀답게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갈수
있는 믿음을 저에게 주셨으면…..
“너희가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사이파 사람들보다 더 옳게 살지 못한다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흑진주: 시집살이 해 본 사람이 시집살이를 시킨다는 말과 같은 맥락인가요 ㅎㅎ누구든지 다 왕초보 시절이 있었는데…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06/12-06: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