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하고 절개 없는 이 세대가 기적을 요구하지만
<말씀연구>
무엇을 보여 주어야만이 이들이 믿을 것인가? 병든 사람을 고쳐 주고, 말씀으로 가르치고,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선포했지만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기적을 보여 달라고 청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믿을 만한 것으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나 율법학자들의 모습 속에서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38 그 때에 율법학자와 바리사이파 사람 몇이 예수께 “선생님, 우리에게 기적을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하고 말하자
말로는 예수님을 당할 수 없었던 그들은 이제 예수님의 메시아 사명의 증거로서 자신들이 믿을 만한 표징으로 하나 보여 달라고 청합니다. 당시의 유다인들 사이에는, 장차 올 메시아가 나타나면 휘황찬란한 기적으로 자신의 사명을 나타내 줄 것이라는 전승이 퍼져 있었고 또 그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동안의 예수님의 수많은 기적을 가지고서도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표징, 분명한 기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39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악하고 절개 없는 이 세대가 기적을 요구하지만 예언자 요나의 기적밖에는 따로 보여 줄 것이 없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의 제자들에게 하신 것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자 요한이 제자들을 보내어 “오시기로 되어 있는 분이 당신이십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당신이 메시아라고 직접 말씀하시지 않고 당신의 행적을 보고 판단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기적을 보여 주시지 않고 신앙의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나 율법학자의 청을 거절하십니다. 그들의 요구는 잘못되었으며, 하느님의 계획에 반기를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강력하게 비판하십니다.
예언자들은 그들의 조상을, 선을 행할 수 없는 악한 세대로서 하느님과 맺은 사랑의 계약을 끊임없이 깨뜨린 그들을 절개 없는 세대라고 자주 비난했습니다. 이 세대로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세대는 하느님께서 이미 주신 표징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자기들 나름대로의 표징을 요구했습니다. 이 세대는 하느님의 뜻을 따르려 하지 않고 오히려 하느님이 자신들의 뜻에 따르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결국 아무런 표징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 광야에서 사탄은 기적적인 표징에 대한 자신의 요구를 하나도 성취시키지 못했습니다(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결국 그들의 욕구의 이면에는 사탄이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하느님께서 기적을 보여 주신다면 믿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길을 가리켜 주는 모든 표징은 이미 다 주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는 이들은 새롭고 다른 기적들을 요구합니다.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나 율법학자들과 같이…
40 요나가 큰 바다 괴물의 뱃속에서 삼 주야를 지냈던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땅 속에서 삼 주야를 보낼 것이다.
요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서 그 벌로 삼일 동안 바다 괴물의 뱃속에 갇혀 있었으며 기적적으로 구출되어 니느웨에 설교하러 파견됩니다. 그런데 사람의 아들은 순종하기 위하여 삼 일 동안을 땅속(십자가의 죽음)에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보여 주실 표징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리석다는 십자가의 가르침을 통하여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세상의 지혜가 어리석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왜 삼일일까요? 금요일 오후 세시부터 주일 새벽까지인데. 유다인들은 날짜를 그 날이 시작될 무렵만 되더라도 역시 하루라고 따졌습니다. 그리고 해가 지면 다음 날이 시작되는 것이니 부활 성야 미사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신지 3일 째 되는 날 하는 미사가 되는 것입니다.>
41 심판 날이 오면 니느웨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은 요나의 설교만 듣고도 회개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여기 요나 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
예언자 요나가 파견된 곳은 아시리아 왕국의 수도인 오만하고 방탕한 도시로 알려져 있는 니느웨였습니다. 이 도시를 회개시키는 데는 한 사람의 예언자로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니느웨 사람들이 요나의 말을 듣고 회개하였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지 않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책임은 얼마나 크겠습니까? 게다가 예수님께서는 요나보다 더 크신 분이시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은 이스라엘 대신에 잔치에 참석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법정에서의 심판 때에 이 세대를 함께 단죄할 것입니다.
42 심판 날이 오면 남쪽 나라의 여왕도 이 세대와 함께 일어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는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던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솔로몬보다 더 큰 사람이 있다.”
아라비아의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듣기 위해 값진 선물을 가지고 솔로몬에게 왔습니다. 그녀도 심판날에 고발자로 나설 것입니다. 솔로몬의 가르침을 소중히 여기고 찾아 온 이 여왕은 심판날에 게으르고 완고한 유다인들을 심판할 것입니다. 같은 나라 안에 솔로몬보다도 더 큰 인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가 율법학자들의 제자가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예수님의 지혜를 모독하였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이 아무리 지혜롭고 명철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크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요나나 다른 예언자와 같이 회개를 외치는 설교가이시지만 솔로몬과 그 후의 모든 지혜교사들과 같이 하느님의 길을 가르치는 교사이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예언자이시며 교사이시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예수님을 믿고 있는 나는 그분께 어떤 기적을 보여 달라고 청하고 있습니까?
2. 믿는 이들이 제대로 믿지 않으면 믿지 않는 이들에게 지탄을 받을 것입니다. 믿는 이들이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보여 주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믿지 않는 이들이 믿는 이들을 향해 실망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루실라: 자주 아픈 우리아이 아프지 않게 해 주시라는 기적을 아이가 아플때마다 바라고 있답니다.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 것인가요? [07/21-07:40]

1. 예수님을 믿고 있는 나는 그분께 어떤 기적을 보여 달라고 청하고 있습니까?
제가 며칠전까지도 직장일 걱정하던 것이 해결됐음을 새삼 인식하고, 주님의 기묘하신 섭리에 어찌 감사를 드려야할런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산다는 것이 기적이 아닐까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살아계심을 믿는다는 것, 그것이 기적이 아닐런지요
2. 믿는 이들이 제대로 믿지 않으면 믿지 않는 이들에게 지탄을 받을 것입니다. 믿는 이들이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보여 주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믿지 않는 이들이 믿는 이들을 향해 실망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옆의 과로 인사발령이 나 자리를 옮기면서 사용하던 LCD 모니터를 일단 옮긴 후 게속하여 사용하고자 했지요.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모르지만, 그 당시는 새로생긴 자리로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모니터, 그것도 좋은 LCD모니터를 계속 사용하고자했지요.
원칙을 무시한 처사였지요.
이기적이란 것처럼 부끄러운 것은 없지요..
주님을 사랑하고 닮고자 하는 사람이 순간적으로 자기중심에서 그런 몰상식을 저지를 수도 있지요.
늘 경계해야 할 일이지요. 자기를…
이렇게 함께 복음묵상할수 있어 기쁘네요
자주 들어오셔서 좋은 묵상 부탁드려도 되겠지요?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07/21-22:48]
1. 예수님을 믿고 있는 나는 그분께 어떤 기적을 보여 달라고 청하고 있습니까?
제가 며칠전까지도 직장일 걱정하던 것이 해결됐음을 새삼 인식하고, 주님의 기묘하신 섭리에 어찌 감사를 드려야할런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산다는 것이 기적이 아닐까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살아계심을 믿는다는 것, 그것이 기적이 아닐런지요
2. 믿는 이들이 제대로 믿지 않으면 믿지 않는 이들에게 지탄을 받을 것입니다. 믿는 이들이 믿지 않는 이들에게 보여 주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믿지 않는 이들이 믿는 이들을 향해 실망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옆의 과로 인사발령이 나 자리를 옮기면서 사용하던 LCD 모니터를 일단 옮긴 후 게속하여 사용하고자 했지요.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모르지만, 그 당시는 새로생긴 자리로 가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모니터, 그것도 좋은 LCD모니터를 계속 사용하고자했지요.
원칙을 무시한 처사였지요.
이기적이란 것처럼 부끄러운 것은 없지요..
주님을 사랑하고 닮고자 하는 사람이 순간적으로 자기중심에서 그런 몰상식을 저지를 수도 있지요.
늘 경계해야 할 일이지요. 자기를…
이렇게 함께 복음묵상할수 있어 기쁘네요
자주 들어오셔서 좋은 묵상 부탁드려도 되겠지요?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07/21-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