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끊임없이.. 너는 죄인이다..너는 회개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살아왔다..
그 덕분에? 스스로 죄인 취급하는 의인이 되어 버린듯하다..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주님 앞에서 죄스러움을 어거지로 만들려는 이상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아닌지…
주님은..
우리의 아버지는…
사랑이시라는 말은 면전에서 물리쳐 버리고..
주님은 지옥에 쳐 넣으실 것이다.. 라는 말이나..
어찌 어찌하면 벌을 받을 것이다.. 라는 말들만 기억하고 있는 듯하다..
누구 탓일까?
우리의 아버지가 조건을 걸고…그 조건에 맞지 않으면…후두려 패고..호적에서 파버리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우리 아버지는 그렇게 하지 못하신다..
하물며.. 하느님 아버지께서야….
그분은 분명히… 우리를 좋은 것으로 가려주실 것이다..
나를 나쁜 것이라고… 버려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을까..
오늘도 아버지의 사랑에 흠뻑 취해..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버지께서는 제 부족함과 나약함까지도.. 당신께로 가는 디딤돌로 만들어 주시오니
제 실수와 죄를 통해서라도 찬미받으소서..
이왕이면.. 제 선행과 사랑을 통해 찬미 찬양 받으소서..
제가 저를 나쁜 것으로 추려내어 스스로 나약해지지 않게 하소서..
제가 남을 나쁜 것으로 추려내는 건방에서 멀어지게 하소서..
함 바실리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나를 만드신 주님께서 슬퍼하시겠지요.. [07/31-08:10]
요셉피나 : ‘오늘도 아버지의 사랑에 흠뻑 취해..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하는 형제님의 묵상이 참 좋군요…
성서에 .의인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탄하신 것을 봐도
아마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은 듬뿍 받으면서도 끊임 없이 하느님을 실망시켜드리면서 사는가 봅니다.
우리가 사는 모습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그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07/3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