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보시기에
베드로 사도는 아직도 세속의 때를 벗지 못하였습니다
혼날 만도 하지요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철석같이 믿으면서도
속세의 티를 벗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합니다
예수님의 품위를 몸소 느끼며
하시는 행동을 보고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것을 감지하였겠지만
인간의 나약함을 어쩔 수 없이 드러내는 수제자
예수님이 자신의 고난을 예고하시자 베드로 사제는
‘주님 안됩니다.결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하고 예수님을 말리십니다.
그런 행동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취할 수 있는 행동이고
당연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하느님 나라를 염두에 두고 계신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서운하게 여기셨던 것입니다
자신의 수난을 몸소 보이심으로써 후세 대대로
주님을 증언하는 사람들이 짊어질 짐을 먼저 지고 가신 예수님…..
오늘 복음묵상을 하면서(주로 나홀로 묵상이지만)
진솔한 마음으로 신앙심을 키워 나가려고 해도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는
바늘구멍으로 낙타를 통과시키는 것만큼이나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나 자신의 주제꼴과 결부시켜 느끼는 것이겠지만요
이슬: 베드로의 대답은 우리들의 대답이라고 생각됩니다.우리는 하느님의 일과 현실의 일 사이에서 갈등을 격으면서 그래도 준미을 찿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요. 좋은하루되세요,감사합니다. [08/07-15:24]
이 헬레나: 나홀로 묵상도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형제님의 묵상하신글을 읽으며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말씀하시는
형제님의 묵상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모두를 대변해서 하시는 것같아 기쁘기도 하지요
좋은 묵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나날 되세요 [08/07-16:32]
루실라: 바쁘실텐데 이렇게 좋은묵상 읽게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시원하고 멋진하루 되세요^^ [08/08-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