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여인들

 

예수님의 여인들


<말씀연구>


예수님을 사랑한 사람들은 서로 싸우지도, 말을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모함하지도 않고 공동체를 분열 시키지도 않았습니다. 사랑이라는 이름아래 자행되는 만행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 자체를 사랑하기도 했겠지만 하느님을 사랑했기에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하느님 나라가 자신들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랬을 것입니다.


성당에서 열심하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공동체의 일치보다는 공동체의 분열을 가져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신부님과 친하다는 핑계로, 수녀님들과 친하다는 핑계로.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여인들의 모습은 어떠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는 고을과 촌락을 옮겨 다니시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그 복음을 전하셨다. 열두 (제자)도 함께 다녔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동네를 돌아다니시면서 복음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 중에는 여인들도 있었습니다. 랍비들은 여자들을 제자로 삼지 않았습니다. 랍비들은 여자들은 율법을 공부하기에 부적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 딸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사람은 딸을 타락하도록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주위에 모인 사람들의 중심은 율법이 아니라 하느님 나라를 전파하시는 예수님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가난한 사람, 멸시받는 사람, 소외된 사람, 율법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을 구원하러 오셨다는 것을 믿고 따랐습니다.




2  그리고 악령에서 벗어나고 질병에서 낫게 된 여자들도 더러 있었는데, 곧 귀신 일곱이 떨어져 나간 적이 있는 막달라 여자라고 하는 마리아,  3  헤로데의 신하 쿠자의 아내인 요안나, 그리고 수산나, 그 밖에 다른 여러 여자들이었다. 그들은 자기네 재물로 예수 일행의 시중을 들고 있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구세주이심을 깨달았고, 믿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을 가르치거나 기적을 행하지는 않았지만 자신들의 재산으로 예수님과 열두 제자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물질적인 도움은 비단 예수님께서 활동하시던 때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하느님의 말씀을 널리 퍼뜨리는 데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도 리디아(사도16,14), 브리스킬라(사도18,2), 신디케와 유오디아(필립비4,2), 클로에(1고린1,11), 페베(로마16,1-2)등이 있었습니다.




쿠자의 아내인 요안나는 요한이라는 이름의 여성형인데, 헤로데 안티파스의 신하 쿠자의 아내였습니다. 어떤 사람의 주장에 따르면 이 사람은 예수님께 어린이의 치유를 받고 집안이 통틀어 믿게 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수산나는 백합이란 뜻인데 이름 외엔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 관습 규정들은 여자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간주되지 않았음을 명백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자들에게도 하느님께 드리는 예배에 참여하는 것이 허용되기는 했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는 아니었습니다. 하느님께 드리는 예배는 적어도 열 명의 남자가 있어야 거행될 수 있었는데 여자들은 여기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갈릴래아의 여인들은 교회의 창립 회원입니다. “열한 사도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비롯한 여러 여자들과 예수의 형제들은 모두 마음을 모아 기도에만 힘썼다”(사도1,14)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하느님의 사업을 하는 데는 모든 사람의 도움이 필요로 합니다. 특히 물질적인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이 말씀에 등장하는 여인들처럼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느님 나라를 위해서 교회에 물질적인 도움을 준다면 자신을 자랑하지 않고 하느님을 자랑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를 분열시키기 보다는 교회의 일치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느님 사업의 확장과 교회의 일치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교회 내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신앙생활하고 있는 이들 안에서 실망할 때가 있었습니까? 어떤 때 실망하게 됩니까? 그리고 나는 교회 내에서 어떤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까?




2. 하느님 사업의 확장을 위해서 나는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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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여인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사람이 무슨일을 하던지 함께 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일이 큰 일 일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육체적인 협력도 필요하고 금전적인 스폰서도 필요합니다.

    함께 하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한 마음이 되어 즐겁게 그 일을 하는가 하면
    같은 일을 하면서도 서로 반목하고 다투면서 하기도 합니다.

    그 구성원들간의 결속은 구성원들 자신의 성향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 구성원을 이끌어나가는 사람의 인품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일의 성격이 또한 크게 작용을 할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여인들은 기꺼이 자신의 재산을 내어놓고
    예수님의 사업을 물심 양면으로 돕습니다.
    성서내용으로 짐작컨데 그들이 자진해서 기꺼이 아낌없이 내어 놓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일정한 거처도 없이 다니시려면 얼마나 많은 비용이 필요 할 것인가?
    그렇다고 따로 생업을 가지고 계신것도 아니고…..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성서에 나오는 여인들과 같은 이들이 곳곳에 있었겠지요.
    그들은 예수님께 커다란 은혜를 입기도 했을 것이고 개중에는
    예수님의 그 능력이나 인품에 감화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이 모두 하느님의 은총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그 은혜를 무엇으로 갚고 있는가?

    작은 일 하나를 하면서도 마음에 맞지 않으면 각기 한 마디씩 하여
    어떤 일을 앞서서 하는 사람을 힘들게 하지는 않는지?

    우리가 성당에서 하는 일들은 이권이 관여 되는 것도 아니고
    특정한 어떤 이를 도와 주는 것도 아닙니다.
    다소 방법이나 뜻이 다르더라도 그 목적이나 지향은 같은 일입니다.

    서로 마음을 합하여 즐겁게 할 수 있는 속성을 가진 일 들임에도
    성당에서 단체장을 하는 사람이나 그 구성원들이 상처를 받는 다면
    참 딱한 일입니다.

    나라도 묵묵히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힘써 보기로 다짐합니다.

    219.249.0.11 이 헬레나: 언제나 용기를 주시는 말씀에 힘이 솟는것같습니다
    감사해요 바쁘실텐데 이렇게 함께 하느님의 말씀을 나눌수있으니
    기쁩니다 좋은하루 되시구요
    좋은말씀 부탁드립니다 혼자만 알지 마시고………헤헤 [09/19-08:20]

  2. user#0 님의 말:

    사람이 무슨일을 하던지 함께 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 일이 큰 일 일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육체적인 협력도 필요하고 금전적인 스폰서도 필요합니다.

    함께 하는 사람이 적극적으로 한 마음이 되어 즐겁게 그 일을 하는가 하면
    같은 일을 하면서도 서로 반목하고 다투면서 하기도 합니다.

    그 구성원들간의 결속은 구성원들 자신의 성향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그 구성원을 이끌어나가는 사람의 인품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일의 성격이 또한 크게 작용을 할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여인들은 기꺼이 자신의 재산을 내어놓고
    예수님의 사업을 물심 양면으로 돕습니다.
    성서내용으로 짐작컨데 그들이 자진해서 기꺼이 아낌없이 내어 놓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일정한 거처도 없이 다니시려면 얼마나 많은 비용이 필요 할 것인가?
    그렇다고 따로 생업을 가지고 계신것도 아니고…..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성서에 나오는 여인들과 같은 이들이 곳곳에 있었겠지요.
    그들은 예수님께 커다란 은혜를 입기도 했을 것이고 개중에는
    예수님의 그 능력이나 인품에 감화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것이 모두 하느님의 은총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그 은혜를 무엇으로 갚고 있는가?

    작은 일 하나를 하면서도 마음에 맞지 않으면 각기 한 마디씩 하여
    어떤 일을 앞서서 하는 사람을 힘들게 하지는 않는지?

    우리가 성당에서 하는 일들은 이권이 관여 되는 것도 아니고
    특정한 어떤 이를 도와 주는 것도 아닙니다.
    다소 방법이나 뜻이 다르더라도 그 목적이나 지향은 같은 일입니다.

    서로 마음을 합하여 즐겁게 할 수 있는 속성을 가진 일 들임에도
    성당에서 단체장을 하는 사람이나 그 구성원들이 상처를 받는 다면
    참 딱한 일입니다.

    나라도 묵묵히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힘써 보기로 다짐합니다.

    219.249.0.11 이 헬레나: 언제나 용기를 주시는 말씀에 힘이 솟는것같습니다
    감사해요 바쁘실텐데 이렇게 함께 하느님의 말씀을 나눌수있으니
    기쁩니다 좋은하루 되시구요
    좋은말씀 부탁드립니다 혼자만 알지 마시고………헤헤 [09/19-08:20]

  3. user#0 님의 말:

    1. 교회 내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신앙생활하고 있는 이들 안에서 실망할 때가 있었습니까? 어떤 때 실망하게 됩니까? 그리고 나는 교회 내에서 어떤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까?

    사람 사는 곳에서 갈등이 없을 수 없겠지만..
    신앙 공동체이기 때문에
    신앙인에게서 느끼는 실망은 더 큰 것 같습니다..
    워낙 나쁜 기억은 잘 잊고 지내는 성격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때 느꼈던 실망이나 상처로 선뜻 봉사활동에 나서는게 어려워지는게 사실입니다..
    제가 나태한 것도 주요한 요인이기도 하구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계기로 많이 성장한 것 같기도 합니다..

    2. 하느님 사업의 확장을 위해서 나는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하겠습니까?

    아무 도움이 안되네요..
    식사 기도 하며 제자신이 성당에 다니는 사람이라고 내보이긴 하는데..
    내 행실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질이나 안할런지.. –;
    우선은 나의 일상생활에서 신앙인의 모습을 나의 행실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당다니는 사람은 다르구나”하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아버지 죄송합니다..

    210.95.187.35 kjs58: “성당다니는 사람은 다르구나”하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명심 또 명심하
    겠습니다. 좋은 글 잘 묵상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09/19-18:51]

  4. user#0 님의 말:

    1. 교회 내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신앙생활하고 있는 이들 안에서 실망할 때가 있었습니까? 어떤 때 실망하게 됩니까? 그리고 나는 교회 내에서 어떤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까?

    사람 사는 곳에서 갈등이 없을 수 없겠지만..
    신앙 공동체이기 때문에
    신앙인에게서 느끼는 실망은 더 큰 것 같습니다..
    워낙 나쁜 기억은 잘 잊고 지내는 성격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때 느꼈던 실망이나 상처로 선뜻 봉사활동에 나서는게 어려워지는게 사실입니다..
    제가 나태한 것도 주요한 요인이기도 하구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그런 계기로 많이 성장한 것 같기도 합니다..

    2. 하느님 사업의 확장을 위해서 나는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하겠습니까?

    아무 도움이 안되네요..
    식사 기도 하며 제자신이 성당에 다니는 사람이라고 내보이긴 하는데..
    내 행실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질이나 안할런지.. –;
    우선은 나의 일상생활에서 신앙인의 모습을 나의 행실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당다니는 사람은 다르구나”하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아버지 죄송합니다..

    210.95.187.35 kjs58: “성당다니는 사람은 다르구나”하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명심 또 명심하
    겠습니다. 좋은 글 잘 묵상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09/19-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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