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왕들이여,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지혜를 배워라.>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6,1-11
왕들이여, 내가 하는 말을 듣고 깨달아라.
땅의 끝에서 끝까지를 다스리는 통치자들아,
배워라. 수많은 백성을 다스리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신하들을 자랑하는 자들은 귀를 기울여라.
그대들이 휘두르는 권력은 주님께서 주신 선물이며,
그대들의 주권 또한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주신 것이다.
따라서 주님께서는 그대들의 업적을 굽어보시고,
그대들의 계략을 낱낱이 살피실 것이다.
만일 주님의 나라를 맡은 통치자로서
그대들이 정의로 다스리지 않았거나,
율법을 지키지 않았거나,
하느님의 뜻에 맞게 처신하지 않았으면,
주님께서 지체없이 무서운 힘으로
그대들을 엄습하실 것이다.
권세 있는 자들에게는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미천한 사람들은 자비로운 용서를 받겠지만,
권력자들은 엄한 벌을 받을 것이다.
만인의 주님은 어떤 인간도 두려워하시지 않고,
힘센 자라고 해서 위해 주시는 법이 없다.
그분은 대소 만물을 친히 지으셨고,
따라서 만인을 똑같이 대하신다.
그러나 권력자들은 엄하게 다스리신다.
그러므로 세상의 군주들이여,
그대들을 위해서 하는 내말을 듣고,
지혜를 배워서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하여라.
거룩한 것을 거룩하게 지키는
사람들은 거룩한 사람이 된다.
그들에게서 배운 사람들 또한 심판날,
답변에 궁하지 않을 것이다. 그
러므로 내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열심히 음미하면 거기에서 교훈을 얻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하느님, 일어나시어, 땅을 심판하소서.
○ "약한 자와 고아를 감싸 주어라,
낮은 사람, 없는 자의 억울함을 풀어 주어라.
아쉽고, 억눌린 자를 구하여 주고,
악인들의 손아귀에서 그를 빼내어 주어라." ◎
○ 나는 이같이 말하였노라.
"너희는 신들, 모두 다 지존의 아들이어도,
여느 인간처럼 죽어 가리라,
여느 대관들처럼 쓰러지리라." ◎
저녁노을(모니카)
♬ 주께 감사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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