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컴퓨터를 켜고 묵상글을 올리려고 앉아서는 졸기만 하다가 닫고 10시 미사 다녀왔습니다.
조금 싸늘해진 바람이 부는 청명한 날씨에 나무들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잎들을 또 한잎 또 한잎 떨구며 서있는 거리는
지나는 사람도 없고 새들이 찌지구, 찌지구 지저귀고 고즈녁하고 차분해지네요…..
아침에 복음을 대하면서는 지금이 ‘소돔과 고모라 시대’가 아닐까? 너무 세상이, 무섭게 타락했잖아? 이런 생각이 들더니만
미사 참례하고 조용스럽게 느껴지는 길을 느릿느릿 걸으면서 나무들에게 말시키며 집에 오니
그래도 얼마나 착한 사람들이 많은지, 좋은 이웃과 착하고 예쁜 사람들의 따뜻함이 느껴지면서
어제의 ‘천국은 너희 가운데 있다’는 말씀이 떠올랐어요………..
주님, 오늘도 당신의 좋으신 말씀에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사랑과 겸손이 부족함이 인식 되는군요.
당신과 늘 함께 한다면 제 게으른 본성과 이기주의에서 벗어나기 쉬울텐데………
‘그날에’ 당황하지 않고 미소 띄우며 맞이 할 수있도록 늘 깨어 잘 살수 있도록 은총을 청하나이다……..
흑진주: 주님! 요안나 자매님한테 많은 은총을 주세요. 아셨죠? ^0^ [11/14-14:27]
루실라: 늘 깨어 살 수 있도록 은총 청하나이다. 아멘.
자매님!행복한 주일 되세요 [11/15-07: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