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리는 성체성사가 무엇인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이루는 주체들은 누구인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런데 신앙생활에 있어서 그토록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러한 성체성사는 우리에게 과연 어떠한 효과를 낼까?
성체는 물질적 음식이 우리 육체에 가져다주는 효과를 놀라운 방식으로 우리의 영적인 생명에 실현해 준다. 마치 그것은, 물질적 음식이 그 음식을 취하는 사람의 몸과 피로 바뀌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음식은 그것을 받아 모시는 사람을 그리스도로 바뀌게한다.
5.1 성체성사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이루게 한다.
성체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러므로 성체를 받아 모시는 이는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룬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요한 6, 56). 그러므로 우리가 “성체의 빵을 떼어 먹을 때에 실제로 주님의 몸을 나누어 받음으로써 승격되어 주님과 결합된다”(교회헌장 7항). 따라서 성체성사는 무엇보다도 우리와 그리스도와의 긴밀한 일치를 증진시켜 나가게 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힘으로 사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먹는 사람도 그리스도의 힘으로 살게 한다(요한 6, 57 참조).
5.2 성체성사는 교회를 건설하고 자라게 하며 교회를 일치시칸다.
“각 교회 안에서 거행되는 성체성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교회가 건설되고 자란다”(일치교령 15항). 그러므로 “성체는 그리스도교 공동체 건설의 원천과 중심”(사제 직무와 생활교령 6항)이다. 또한 교회는 성체성사를 거행하면서 “성체로 생명을 계속 유지하고 성장하므로”(교회헌장 26항) 성체는 “교회 생명의 원천”(일치교령 15항)이며, “선교활동 전체의 원천과 정점”(사제교령 5항)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단일성을 표시하고 실현하는 기묘한 성체성사를 세우셨다”(일치교령 2항). 그러므로 “성체성사의 빵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한몸을 이루는 신자들의 일치가 표현되고 실현된다. 모든 사람이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와 이렇게 일치되도록 불리었으며, 우리는 그에게서 오고 그를 통해서 살며 그에게로 향하고 있다”(교회헌장 3항). 따라서 성체를 받아 모시는 모든 이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한 몸을 이루어 더욱 긴밀히 결합된다. “ 빵은 하나이고 우리 모두가 그 한 덩어리의 빵을 나누어 먹는 사람들이니 비록 우리가 여럿이지만 모두 한 몸인 것입니다”(1고린 10, 17). “‘여러분은 다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지체가 되어’(1고린 12, 27) 있으며, ‘각각 서로 서로의 지체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로마 12, 5)”(교회헌장 7항).
5.3 성체성사는 그리스도의 봉헌에 참여하게 한다.
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성체 안에 살아계시는 그리스도께 일치한 모든 이는 그리스도를 하느님께 바치면서 자기자신을 바치는 것을 배우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신의 봉헌을 매일의 삶 안에서 실현하게 된다. 최후만찬에서 예수께서는 성체성사를 세우시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시오”(요한 13,34)라고 말씀하심으로서, 당신의 몸과 피를 나누는 성체성사는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 보이는 것임을 밝히셨다. 그러므로 이 성사는 신자들과 그리스도간의 일치를 이루게하여, 신.망.애 삼덕과 은총을 증가 시키며, 우리 자신을 하느님과 모든 사람을 위하여 바치는 봉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준다. 그리하여 신자들의 삶이 그리스도의 삶과 함께 성부께 봉헌하는 삶이 되게 한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그리스도교 생활 전체의 원천이요 절정인 성체의 제사에 참여함으로써 신자들은 신적 희생을 하느님께 바치며 자신을 또한 함께 봉헌하는 것이다”(교회헌장 11항).
5.4 성체성사는 죄 사함을 준다.
그리스도의 몸은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것이며 ,그리스도의 피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신”것이다. 따라서 십자가의 희생을 재현하는 성체성사는 죄 사함을 위한 것이다. 성체를 받아 모신 모든 이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죄 사함을 위한 희생제사에 참여하는 것이니, 우리가 받아모신 성체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결합시켜 우리가 지은 죄(소죄)를 정화하고, 동시에 죄의 기회와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힘까지 준다.
5.5 성체성사는 영원한 생명을 보증한다.
성체는 생명의 양식이다. 물질적 음식이 우리 육체에게 가져다주는 효과를 성체는 우리의 영적인 생명에서 실현시켜 준다.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요한 6,54).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는 부활하신 몸이다. 따라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과의 일치는 우리도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서 살며, 영원한 생명의 완성을 향해 성장해 갈 수 있음을 보증해 준다.
성체성사의 효과 (영성체 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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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는 성체성사가 무엇인지, 그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이루는 주체들은 누구인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런데 신앙생활에 있어서 그토록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그러한 성체성사는 우리에게 과연 어떠한 효과를 낼까?
성체는 물질적 음식이 우리 육체에 가져다주는 효과를 놀라운 방식으로 우리의 영적인 생명에 실현해 준다. 마치 그것은, 물질적 음식이 그 음식을 취하는 사람의 몸과 피로 바뀌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음식은 그것을 받아 모시는 사람을 그리스도로 바뀌게한다.
5.1 성체성사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이루게 한다.
성체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러므로 성체를 받아 모시는 이는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룬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서 살고 나도 그 안에서 산다”(요한 6, 56). 그러므로 우리가 “성체의 빵을 떼어 먹을 때에 실제로 주님의 몸을 나누어 받음으로써 승격되어 주님과 결합된다”(교회헌장 7항). 따라서 성체성사는 무엇보다도 우리와 그리스도와의 긴밀한 일치를 증진시켜 나가게 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힘으로 사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먹는 사람도 그리스도의 힘으로 살게 한다(요한 6, 57 참조).
5.2 성체성사는 교회를 건설하고 자라게 하며 교회를 일치시칸다.
“각 교회 안에서 거행되는 성체성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교회가 건설되고 자란다”(일치교령 15항). 그러므로 “성체는 그리스도교 공동체 건설의 원천과 중심”(사제 직무와 생활교령 6항)이다. 또한 교회는 성체성사를 거행하면서 “성체로 생명을 계속 유지하고 성장하므로”(교회헌장 26항) 성체는 “교회 생명의 원천”(일치교령 15항)이며, “선교활동 전체의 원천과 정점”(사제교령 5항)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단일성을 표시하고 실현하는 기묘한 성체성사를 세우셨다”(일치교령 2항). 그러므로 “성체성사의 빵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한몸을 이루는 신자들의 일치가 표현되고 실현된다. 모든 사람이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와 이렇게 일치되도록 불리었으며, 우리는 그에게서 오고 그를 통해서 살며 그에게로 향하고 있다”(교회헌장 3항). 따라서 성체를 받아 모시는 모든 이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한 몸을 이루어 더욱 긴밀히 결합된다. “ 빵은 하나이고 우리 모두가 그 한 덩어리의 빵을 나누어 먹는 사람들이니 비록 우리가 여럿이지만 모두 한 몸인 것입니다”(1고린 10, 17). “‘여러분은 다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지체가 되어’(1고린 12, 27) 있으며, ‘각각 서로 서로의 지체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로마 12, 5)”(교회헌장 7항).
5.3 성체성사는 그리스도의 봉헌에 참여하게 한다.
성체를 받아 모심으로써 성체 안에 살아계시는 그리스도께 일치한 모든 이는 그리스도를 하느님께 바치면서 자기자신을 바치는 것을 배우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신의 봉헌을 매일의 삶 안에서 실현하게 된다. 최후만찬에서 예수께서는 성체성사를 세우시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시오”(요한 13,34)라고 말씀하심으로서, 당신의 몸과 피를 나누는 성체성사는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 보이는 것임을 밝히셨다. 그러므로 이 성사는 신자들과 그리스도간의 일치를 이루게하여, 신.망.애 삼덕과 은총을 증가 시키며, 우리 자신을 하느님과 모든 사람을 위하여 바치는 봉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준다. 그리하여 신자들의 삶이 그리스도의 삶과 함께 성부께 봉헌하는 삶이 되게 한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그리스도교 생활 전체의 원천이요 절정인 성체의 제사에 참여함으로써 신자들은 신적 희생을 하느님께 바치며 자신을 또한 함께 봉헌하는 것이다”(교회헌장 11항).
5.4 성체성사는 죄 사함을 준다.
그리스도의 몸은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것이며 ,그리스도의 피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신”것이다. 따라서 십자가의 희생을 재현하는 성체성사는 죄 사함을 위한 것이다. 성체를 받아 모신 모든 이는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죄 사함을 위한 희생제사에 참여하는 것이니, 우리가 받아모신 성체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결합시켜 우리가 지은 죄(소죄)를 정화하고, 동시에 죄의 기회와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힘까지 준다.
5.5 성체성사는 영원한 생명을 보증한다.
성체는 생명의 양식이다. 물질적 음식이 우리 육체에게 가져다주는 효과를 성체는 우리의 영적인 생명에서 실현시켜 준다.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며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요한 6,54).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는 부활하신 몸이다. 따라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과의 일치는 우리도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서 살며, 영원한 생명의 완성을 향해 성장해 갈 수 있음을 보증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