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들어서 기분 좋은 말………

 


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 저기 오신다.”





갑신년 새해첫날 신년회모임때 시부모님의 결혼70주년 기념행사때 찍은사진들을
찾아와 큰시누이인 형님댁에서 보면서 남편의 웃는모습에 모두들 올 한해에는
좋은 일이 있을 것같다고 ……..
실물보다도 사진이 잘나오지 않아 사진찍는 것을 싫어하는 자신보다는
자연스럽게 잘나오는 남편의 모습을 본 시댁식구들이 탈렌트같이 나왔다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저역시 힘들고 어려웠던 작년보다 좋은일만 있었으면
하는바램이었는데 시어머님께서 막내며느리인 저에게 딸 때문에 고생한다고
위로를 하신다는 말씀이 “ 너는 왜 그렇게 복도 없니?” 너 때문에 내가 죽어도
눈을 못감을 것같다 우리 막내며느리 불쌍해서“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님의 말씀에 연로하신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해드린 불효자라는
생각에 죄송하기도 했지만 새해 첫날부터 위로인지 며느리를 잘 못얻었다고
욕을 하시는지 하는 생각이들어 마음이 편치가 않았습니다
시어머님의 말씀에 웃기만하고 있는 저를 쳐다본 본 시누이들이 제가 기분이
좋지않은 것 같이 보였는지 시어머님께 새해첫날부터 쓸데없는 말을 한다고
하며 분위기 깼다고 핀잔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님의 말씀이 오늘 하루종일 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가슴속에서는
지글지글 된장을 끓이고 있으니 마음이 편치가 않았습니다
사람의 마음처럼 간사한 것이 없다는데 위로의 말씀을 해주실려면 좀더
생각을 하셨으면 좋을텐데 평소에도 말씀을 기분좋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같이 사시는 형님도 어머님의 말씀에 많은 상처를 받으셨다고 했지만
그 많은 말중에  새해 첫날부터 왜 하필이면 “복도 없다 ”고 하시는지 하는 생각에
시어머님이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오늘복음에서 세례자요한은 예수님을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들어서 기분좋은 말이 얼마든지 있는데 같은 말을해도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하며 상처를 주게하는 사람들에게 하느님께서 말씀의 은혜를
주셨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을 증언하면서 자신을 신발끈을 풀어드릴만한 자격조차 없는 몸이라고
말씀하시는 세례자요한의 겸손하심에 기분이 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자녀로써 그 분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도 중요하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분의 뜻을 잘 헤아려 말씀을 전할때에도
기분이 상하지 않고 마음의 상처를 받지않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례자요한의 겸손과 성덕을 본받아 천주의 어린양을
믿고 살아가는 참된 신앙인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 저기 오신다.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갑신년 올 해에는 저희가정이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건강하고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말씀의 은혜를 받아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사람이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19.248.148.120 요셉피나: 자매님의 글이 오늘은 보배같이 느껴집니다. 말한마디를 하더라도 생각해서 하도록 힘써야 겠습니다. [01/05-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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